사도행전 7:59-60

나의 질문

순교에 관한 예화 하나만 말해줘.

생명의 말씀

존경하는 분, 순교에 관한 예화를 하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는 여러분의 신앙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신앙의 길을 걸어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폴리캅의 순교** 2세기 초, 스미르나의 주교였던 폴리캅은 예수 그리스도의 충실한 제자였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은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고 있었고, 폴리캅은 그 박해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는 체포되어 로마 법정에 섰고, 그에게 신앙을 버리고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법정에서 폴리캅은 담대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86년 동안 그리스도를 섬겼고, 그분은 나에게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내가 나를 구원하신 나의 왕을 모욕할 수 있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로마 관리는 폴리캅을 화형에 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폴리캅은 화형대에 묶인 채로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는 불 속에서도 주님의 은혜와 평안을 느꼈다고 전해집니다. 그의 믿음과 담대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그가 순교한 후에도 그의 믿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었습니다. 성경에도 이러한 믿음의 고백이 있습니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디모데후서 4:7). 폴리캅의 이야기는 우리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어려움도 감내할 수 있다는 용기와 신념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신앙 여정에서도 폴리캅과 같은 담대함과 헌신을 가지고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평안과 은혜가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성경 해설

사도행전 7:59-60 (NKRV)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사도행전 7장 59-60절은 스데반의 순교와 그의 마지막 기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서 스데반은 돌로 치여 죽을 때 주 예수께 영혼을 부탁하며, 자신을 돌로 친 사람들에게 죄를 돌리지 말아 달라고 기도합니다. 스데반은 순교 당시 주 예수께 영혼을 부탁하며 그의 믿음을 확고히 보여줍니다. 그는 죽음의 순간에도 주 예수를 믿고 의지하며, 그의 영혼을 주님에게 맡기는 것을 선택합니다. 또한, 그는 자신을 돌로 친 사람들에게 죄를 돌리지 말아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는 스데반이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통해 자신을 친 사람들에게 용서와 구원의 기회를 빌어주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주 예수를 믿고 의지하는 믿음의 본보기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 예수를 믿고 그의 인도를 따를 수 있으며, 우리의 죄와 우리를 해치려는 사람들에게도 용서와 사랑을 베풀 수 있습니다. 스데반의 예시를 통해 우리는 용서와 구원의 기회를 빌어주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드립니다. 사도행전 7장 59절에서 60절 말씀을 통해 스데반의 순교를 생각하게 됩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어가면서도 주 예수님께 자신의 영혼을 맡기고, 자신을 죽이는 자들을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그의 믿음과 용서의 마음은 우리에게 큰 도전이 됩니다. 주님,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우리도 스데반처럼 주님을 향한 믿음을 굳게 지키며, 어떤 상황에서도 용서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시옵소서. 스데반의 순교를 통해 주님의 사랑과 용서를 깊이 깨닫게 하시고, 우리도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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