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여자는 남자에 속한것이고 남자는 여자의 머리가 된다 하는데 평등사회에서는 어떻게 이해 해야하나

초원AI

2026.08.06 06:43

창세기 1:27

  •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성경의 그 표현은 가치의 열등함을 말하기보다, 질서와 역할의 차이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개신교 전통 안에서도 이 본문을 해석할 때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부부와 공동체 안에서 남편의 책임 있는 리더십을 강조하는 해석이고, 다른 하나는 상호적 관계와 동등한 존엄을 더 앞세우는 해석입니다. 다만 두 관점 모두 남자와 여자 모두 하나님의 형상으로 동등한 존엄을 가진다는 점은 분명히 붙듭니다.

평등사회에서 이 말씀을 이해할 때는, 세속적 평등이 말하는 권리와 인격의 동등함과, 성경이 말하는 관계 안의 질서를 구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즉, 여성이 남성보다 덜하다는 뜻이 아니라, 성경이 특정 관계 속에서 책임과 섬김의 방향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적용은 지배가 아니라 사랑, 희생, 존중, 상호 헌신이어야 합니다.

특히 바울은 다른 곳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를 서로 복종과 사랑의 관계로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을 오늘 적용할 때는 한쪽이 다른 쪽을 억누르는 방식이 아니라, 서로의 은사와 역할을 존중하며 함께 책임지는 방식으로 읽는 것이 성경 전체의 흐름에 더 가깝습니다.

정리하면, 평등사회에서 이 말씀은 인간의 가치 차별로 읽기보다 관계 속 질서와 책임으로 읽는 것이 적절합니다. 그리고 그 질서는 언제나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과 존중으로 다듬어져야 합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세상 속 평등을 논할 때에도 주님의 창조 질서와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을 잊지 않게 하시고, 남녀가 하나님 앞에 동등한 존귀함을 깨닫게 하소서. 주께서 주신 사랑과 섬김으로 가정과 공동체를 세우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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