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3:22-24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하여 모든 믿는 자에게 도달하는 하나님의 의의 평등성을 강조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어떤 종류의 사람이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 여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를 범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속량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값 없이 의롭다 여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스스로 의롭게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고, 우리의 행위나 성과에 의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의롭다 여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자유와 평화를 주는 좋은 소식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와 결함에 대해 자책하지 않아도 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안전하게 의지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와 의롭다 함을 경험할 수 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나아갑니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22-24) 말씀을 붙듭니다.

하나님, 저는 ‘의롭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저의 선행이나 노력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저를 의롭다 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죄로 인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저였지만,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받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저의 연약함과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이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살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이웃에게도 전하는 삶을 살게 인도해 주세요.

저의 삶이 주님의 의로움 안에서 변화되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