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2장 14절의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이란?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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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2장 14절의 “그들 모두가 당하는 일”은 바로 지혜로운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이나 결국 죽음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가리킵니다.
전도자는 지혜가 어리석음보다 유익하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앞을 내다보며 살아가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어둠 속을 걷는 것처럼 분별 없이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 땅의 삶만 놓고 보면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죽음이라는 한계 앞에 서게 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지혜가 무가치하다는 뜻이 아니라, 인간의 지혜와 성취만으로는 죽음과 삶의 허무를 해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전도서 전체의 흐름에서 인간의 지혜는 유익하지만 절대적인 구원이나 의미의 근원이 될 수 없습니다. 참된 의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 안에서 삶을 받아들이는 데 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혜롭게 살아가는 일을 포기하게 하기보다, 지혜와 성공을 하나님보다 앞세우지 않도록 마음을 바로잡습니다. 삶의 유한함을 인정할 때 오늘의 지혜와 수고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사용하게 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지혜와 분별을 주셔서 세상의 헛됨을 바로 보게 하시고, 우리도 결국 죽음 앞에 선 죄인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모든 사람이 당하는 일의 뜻을 깨닫게 하시며, 주님 안에서 참 소망과 지혜를 얻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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