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귀한 자녀님께, 부모님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것은 성경에서도 강조하는 중요한 가르침입니다. 에베소서 6장 1-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지만, 인간은 감정을 가진 존재이기에 부모님께 잔소리를 들을 때 화가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감정을 어떻게 관리하고, 부모님을 더욱 더 공경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1. **기도와 묵상**: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내 마음의 평안을 구하고, 부모님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성경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를 얻으세요. 2. **감정 조절 훈련**: 화가 날 때 즉시 반응하지 말고 잠시 숨을 고르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훈련을 해보세요. 깊게 숨을 쉬고,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짧은 기도를 드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대화의 시간**: 부모님과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부모님께 왜 잔소리를 하시는지, 어떤 점이 걱정되시는지 여쭤보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차분히 설명해 보세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4. **사랑의 실천**: 부모님께 작은 일이라도 사랑을 표현하는 실천을 해보세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일을 함께 하거나, 작은 선물을 준비해 보세요. 사랑의 표현은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합니다. 5. **자신의 성찰**: 자신의 반응과 감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어떨 때 화가 나는지, 그때의 감정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 감정을 어떻게 더 나은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하나님께서 아시고 도와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분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나님께서 자녀님의 마음의 짐을 덜어주시고 평안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축복과 평안을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