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하다는 것은 성경과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입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세상과 구별되고,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께 헌신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도덕적 완전함과 순수성을 포함하며,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본질적으로 거룩하신 분이시며, 그분의 거룩함은 무한하고 완전한 것입니다. 이사야서 6장 3절에서는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라고 찬양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함이 얼마나 위대하고 놀라운지를 보여줍니다. 우리 믿는 자들에게도 거룩함은 중요한 목표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16절에서는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니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을 닮아가며 그분의 성품을 반영하고자 노력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거룩함은 단지 외적인 행동에 국한되지 않으며, 마음과 생각에서도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을 사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는 우리의 의지와 결단을 요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고 성장시켜 나가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룩함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깊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거룩함을 추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