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를 나눠서 일부는 선교사 후원으로 보내도 돼?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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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신학과 교수
깊이 있는 신학적 해설
신명기 14:22-23
22
너는 마땅히 매 년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23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곧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먹으며 또 네 소와 양의 처음 난 것을 먹고 네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항상 배울 것이니라
핵심 쟁점
십일조를 일부 떼어 선교사 후원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가는, 십일조의 성격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 개신교 안에서도 해석이 완전히 단일하지는 않으나, 일반적으로는 십일조와 헌금(특별후원)을 구분하여 이해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
본문 문맥
구약의 십일조는 주로 레위인과 성전 중심의 체계 속에서 언약 공동체의 유지와 예배 질서를 위해 드려진 것이었다. 따라서 그것은 자율적 자선금이라기보다 구별된 제도적 헌납에 가까웠다. 신약에서는 교회가 성전 제도를 그대로 반복하지 않으므로, 십일조를 문자적으로 동일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교단과 신학 전통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교리적 해설
개신교의 일반적 이해에서 십일조는 여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첫 열매적 헌납의 원리로 존중되지만, 선교사 후원은 보통 십일조와는 별도의 선교 헌금 또는 후원 헌금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청지기 원리: 재정은 하나님께 받은 것을 목적에 맞게 분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투명성 원리: 교회 재정이나 개인 후원에서 항목을 섞으면 관리와 보고가 불명확해질 수 있다.
- 교회 질서 원리: 지역 교회의 사역, 구제, 선교는 서로 연관되지만 동일한 재정 항목은 아니다.
다만 어떤 교회는 십일조의 일부를 선교 헌금으로 배분하여 드리는 방식을 실질적으로 허용하기도 한다. 이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단순한 개인의 임의 분할이 아니라, 교회가 제시한 재정 원칙과 지도 아래에서 드리는가 하는 점이다. 전통적으로는 십일조를 먼저 교회의 기본 헌납으로 드리고, 그 위에 선교 후원을 추가 헌금으로 드리는 방식이 가장 명료하다.
결론과 적용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십일조와 선교사 후원을 나누어 드리는 편이 더 바람직하다. 십일조는 십일조대로, 선교 후원은 선교 후원대로 드리는 것이 성경적 질서와 교회 재정의 투명성에 더 잘 맞는다. 그러나 교회가 명시적으로 허용하고, 그 배분이 공동체 안에서 질서 있게 관리된다면, 십일조의 일부를 선교사 후원에 포함하는 경우도 실무적으로는 가능하다.
성경 참고로는 다음 본문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다: 말라기 3장, 고린도후서 9:6-8, 고린도전서 16:1-2.
하늘에 계신 하나님, 주신 모든 것을 주님께 감사로 드리게 하시고, 십일조와 헌금의 뜻을 바르게 분별하게 하소서. 교회의 질서 안에서 기쁨으로 드리며, 선교사 후원도 믿음으로 잘 감당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항상 경외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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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