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에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자가 누가 누군지 모르겠어
2026.09.17
Answered by This Model
Chowon AI Theology Professor
In-depth theological explanation
Luke 11:4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우리에게 죄지은 자’는 누구를 가리키는가
이 표현은 막연히 모든 사람을 뜻하거나, 무조건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주기도문에서 ‘우리에게 죄지은 자’는 실제로 나에게 잘못을 행하여 손해와 상처를 준 사람을 가리킨다.
주기도문에서 이 말이 놓인 자리
주기도문은 먼저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한 뒤, 사람의 필요와 죄의 문제로 나아간다. 여기서 ‘죄’는 하나님께 빚진 상태를 뜻하는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마땅히 행해야 할 것을 저버린 관계적 잘못도 포함한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는 기도와 다른 사람을 용서하는 태도를 서로 분리하지 않으신다 (마태복음 6:9-13 참조).
이어지는 예수의 설명은 이 요청이 단순한 말의 반복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 하나님께 용서받은 사람은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향해 복수와 정죄를 최종 기준으로 삼지 않으며, 용서받은 은혜를 삶에서 드러낸다 (마태복음 6:14-15 참조).
용서와 잘못의 구별이 중요하다
용서는 상대의 잘못을 없었던 일로 만들거나, 피해 사실을 부정하거나, 반드시 다시 신뢰하라는 뜻이 아니다. 용서는 심판과 보복의 권리를 하나님께 맡기고, 악을 악으로 갚지 않기로 결단하는 행위다. 따라서 학대나 범죄가 포함된 경우에는 안전을 확보하고 사실을 밝히며 정당한 보호와 법적 절차를 구하는 일이 용서와 충돌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가 용서한 만큼만 하나님이 용서하신다’는 거래를 뜻하지 않는다. 개신교 교리에서 죄 사함의 근거는 인간의 용서 실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은혜다. 다만 다른 사람을 끝까지 붙들고 정죄하려는 태도는 자신이 받은 은혜를 실제로 이해하고 있는지 드러내는 표지가 되므로, 주기도문은 용서받은 자에게 용서하는 방향의 삶을 요구한다 (에베소서 4:32 참조).
그러므로 ‘우리에게 죄지은 자’는 나를 속였거나, 모욕했거나, 부당하게 대했거나, 실제 손해를 입힌 사람처럼 구체적인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다. 이름이 즉시 떠오르지 않아도 기도할 수 있으며,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잘못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인정한 뒤 복수심과 정죄를 내려놓는 방향으로 기도하면 된다. 용서는 감정이 단번에 사라지는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께 맡기며 보복하지 않겠다는 지속적인 순종이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분별하지 못할 때에도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비추어 주시고, 원망보다 용서를 택하게 하소서. 우리도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죄를 회개하게 하시고, 시험에 들지 않게 지켜 주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Unlike ChatGPT, Chowon AI never invents Bible verses that don't exist, and it won't hand you heretical interpretations or doctrine. A council of pastors has reviewed it for theological soundness, and it is trained on Korea's major heresy data as a theological firewall against bad ans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