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않는 자와 연애나 결혼은 하면 안되는 건가요?

2026.09.23

Answered by This Model

Theology Professor

Chowon AI Theology Professor

In-depth theological explanation

믿지 않는 사람과의 연애·결혼을 어떻게 이해할지는 성경의 결혼관과 실제 관계의 방향을 함께 살피는 문제입니다. 개신교 전통에서는 신앙을 공유하지 않는 사람과의 결혼을 원칙적으로 권하지 않으며, 이미 맺어진 관계를 단순히 정죄하는 방식으로 다루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결혼을 신앙의 동행으로 설명합니다

구약에서 이스라엘이 주변 민족과 혼인하는 문제는 단순한 민족적 구별보다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에 빠지는 위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신약에서는 결혼한 뒤 신앙이 달라진 경우를 곧바로 파기하라고 하지 않으며, 믿는 배우자의 거룩한 삶과 평화로운 관계를 강조합니다. (신명기 7:3-4, 고린도전서 7:12-16 참조)

여기서 ‘멍에를 같이 멘다’는 말은 삶의 가장 깊은 방향과 충성을 함께 나누는 관계를 가리킵니다. 결혼은 감정과 생활을 공유하는 관계이므로 예배, 가치관, 자녀 교육, 돈과 시간의 사용, 공동체 선택에서 신앙의 차이가 반복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고린도후서 6:14 참조)

연애와 결혼은 같은 기준으로만 판단되지 않습니다

연애는 결혼을 향해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이므로, ‘결혼할 때만 신앙을 고려하면 된다’고 분리하기 어렵습니다. 상대가 언젠가 믿을 것이라는 기대만으로 현재의 신앙 차이를 가볍게 여기면, 실제로는 신앙을 조건부로 만들거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양심을 양보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성경은 믿지 않는 사람과 접촉하지 말라는 뜻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교회 밖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는 일은 그리스도인의 사명에 포함되지만, 사랑과 결혼의 언약은 구별해서 보아야 합니다. 이미 결혼한 뒤 배우자가 믿지 않게 된 경우에는 이혼을 신앙의 의무로 만들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7:12-16 참조)

관계를 분별할 때 살펴야 할 실제 기준이 있습니다

신앙의 차이가 있는 관계라면 감정만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방향을 구체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 예배와 교회 공동체 참여를 포기하거나 제한하도록 요구하는지 살펴야 합니다.
  • 결혼 후 자녀의 신앙교육과 주일의 의미에 대해 실제로 합의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신앙을 존중한다고 말하는 수준을 넘어, 서로의 양심과 삶의 선택을 지속적으로 존중할 수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 결혼을 위해 상대가 반드시 변할 것이라는 가정이 아니라, 현재 모습 그대로도 평생 함께할 수 있는지 판단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믿지 않는 사람의 인격이 부족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문제는 인격의 우열이 아니라 삶의 최종 방향과 결혼 언약의 중심을 함께 세울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교단에 따라 표현과 적용에는 차이가 있지만, 신앙을 공유하는 결혼을 권하는 데에는 대체로 공통된 흐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자와의 연애·결혼은 성경적으로 권장되는 선택은 아니며, 특히 연애는 결혼을 향한 관계라는 점에서 신중하게 분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결혼한 사람을 정죄하거나 배우자를 신앙으로 강제하라는 결론까지 확대해서는 안 됩니다. 관계를 선택하는 단계에서는 신앙의 방향을 분명히 하고, 이미 맺어진 관계에서는 사랑과 진실함으로 자신의 믿음을 살아내는 것이 성경적 원칙입니다. (베드로전서 3:1-2 참조)

Unlike ChatGPT, Chowon AI never invents Bible verses that don't exist, and it won't hand you heretical interpretations or doctrine. A council of pastors has reviewed it for theological soundness, and it is trained on Korea's major heresy data as a theological firewall against bad ans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