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20-23절 무슨 뜻이야?

2026.09.28

Answered by This Model

Theology Professor

Chowon AI Theology Professor

In-depth theological explanation

예수님의 기도는 제자들을 넘어 모든 믿는 사람을 향합니다

이 본문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아직 믿게 될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시며,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고 그 연합을 통해 세상에 복음을 증언하게 하신다는 데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하나 됨’은 개성을 없애거나 조직의 통일만을 뜻하지 않으며, 삼위 하나님의 관계에 근거한 영적·사랑의 연합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17장은 고별의 자리에서 드려진 기도입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십자가를 앞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위해 드리신 기도이며, 20절부터는 당시 제자들뿐 아니라 그들의 증언을 통해 믿게 될 사람들까지 기도의 범위를 넓힙니다. 따라서 이 단락은 교회의 미래를 내다보는 기도이며, 복음 전파와 교회의 연합을 서로 분리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연합이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자신을 보내셨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십니다.

본문을 여는 핵심 표현은 ‘다 하나가 되어’와 ‘그들로 세상으로 믿게 하옵소서’입니다. 앞의 표현은 제자들이 서로 경쟁하거나 분열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같은 복음과 사랑에 참여하는 것을 뜻하며, 뒤의 표현은 교회의 연합이 선교적 증언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줍니다. 연합은 목적 자체이면서 동시에 세상 앞에 복음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이 하나 됨은 삼위 하나님의 연합을 닮은 교회의 연합입니다

여기서 ‘하나 됨’은 하나님과 신자의 존재론적 동일성을 뜻하지 않습니다. 존재론적 동일성이란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과 같은 본질이 된다는 주장인데, 요한복음 17장은 그러한 의미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아버지의 관계를 본으로 삼아, 신자들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서로 사랑하며 같은 생명과 사명을 공유한다는 뜻입니다.

이 연합의 근거는 인간의 성격이나 취향의 일치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와 그리스도와의 연합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하나 됨은 단순한 타협이나 겉모양의 조직 통합이 아니며, 진리를 희생하면서 갈등을 숨기는 것도 아닙니다. 동시에 서로 다른 전통과 은사를 가진다는 사실만으로 곧바로 분열이 정당화되는 것도 아닙니다. 교파마다 교회 연합을 이해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본문의 중심은 복음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랑의 일치입니다.

오늘의 교회는 연합을 복음의 증언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이 말씀에서 도출되는 적용은 교회가 경쟁과 배제보다 복음의 진리, 서로를 향한 사랑, 공동의 사명을 우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신자는 자신의 신앙이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머물지 않고 다른 신자와의 관계 속에서 드러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다만 이 본문을 근거로 모든 차이를 없애거나 교리적 분별을 포기해서는 안 되며, 진리 안에서 사랑으로 연합하는 방향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교회의 연합이 세상을 향한 복음의 신뢰성을 보여 주는 중요한 증언임을 가르칩니다. (요한복음 17:20-23 참조; 에베소서 4:1-6 참조)

Unlike ChatGPT, Chowon AI never invents Bible verses that don't exist, and it won't hand you heretical interpretations or doctrine. A council of pastors has reviewed it for theological soundness, and it is trained on Korea's major heresy data as a theological firewall against bad ans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