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 왜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 위해 기도를 하시고, 말씀을 읽으신 건가요?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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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일반
요한복음 5:19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들이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지 않고는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아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면서 동시에 참 사람이 되셨기 때문에 기도하셨습니다. 기도는 예수님이 하나님보다 낮은 존재라서가 아니라,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사이의 관계 안에서 순종하시고, 인간으로서 아버지를 의지하시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기독교의 핵심 교리인 성육신은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본성을 취하셨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신성을 버리지 않으셨지만,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가지시고 성장하며 배고픔과 피곤함을 경험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기도는 신성의 부족을 보충하는 행위가 아니라, 참된 인간으로서 하나님께 의존하고 순종하신 행위였습니다. (빌립보서 2:6-8, 히브리서 4:15)
겟세마네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고난을 피하고 싶은 인간적 고통을 드러내시면서도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여기서 성부와 성자의 뜻이 서로 충돌한다기보다, 성자는 구원의 사명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순종을 실제 인간의 삶 속에서 나타내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26:39)
예수님이 성경을 읽고 사용하신 이유
복음서가 예수님이 회당에서 성경을 읽으셨다고 기록하는 것은 예수님이 무지해서 지식을 얻으려 하셨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중하시고, 자신에게 맡겨진 메시아의 사명을 성경의 약속과 뜻에 따라 이루셨습니다. 광야의 시험에서도 성경으로 사탄의 유혹에 답하셨고, 십자가를 향해 가시는 길에서도 성경이 자신에 대해 증언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누가복음 4:16-21, 누가복음 24:27)
또한 예수님의 인간적 의식과 지식은 신성과 혼합되어 인간성을 없애는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정통 기독교는 예수님 안에 신성과 인성이 혼합되거나 분리되지 않고 함께 있다고 고백합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면서도 인간으로서 배우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순종하셨습니다.
오늘날 이 사실은 기도와 성경 읽기를 단순히 부족함을 메우는 종교 행위로 보지 않게 합니다. 완전하신 예수님도 기도와 말씀을 통해 아버지께 순종하셨다면, 그리스도인은 더욱 기도와 말씀을 하나님과 교제하고 자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추는 통로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리하면,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기도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으로 오셔서 인간의 자리에서 아버지께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시고 보여 주신 겸손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늘 교제하며 말씀을 사모하고, 아버지의 뜻을 분별하여 따르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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