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2장에 은사에 대해서 어떤이들은 어떤이들은이라고하다가 다른이들은이라고 믿음과 방언에 대해서 나오던데 왜 여기에는 다른이라고 했을까
초원AI
2026.08.04 03:13
고린도전서 12:4-6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고린도전서 12장은 은사의 차이를 말하면서도, 결국 한 성령께서 교회 안에 다양하게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본문에서 어떤 부분은 “다른이들에게는”이라는 표현이 반복되는데, 이는 단순히 목록을 나열하려는 말투가 아니라, 각 사람에게 주시는 은사가 서로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표현입니다.
핵심은 “어떤이들은”과 “다른이들은”의 대비가 우열의 차이가 아니라 분배의 차이라는 데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은 은사가 모두 같지 않지만, 모두 같은 성령에게서 온다고 가르칩니다. 그래서 믿음의 은사, 방언의 은사 같은 항목들도 “이것이 더 낫다”가 아니라 “이 사람에게는 이 은사, 저 사람에게는 다른 은사”라는 방식으로 제시됩니다.
특히 바울은 교회가 한 몸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니 어떤 은사를 받았는지보다, 그 은사가 교회를 세우는 데 어떻게 쓰이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방언도 믿음도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은사이지만, 본문은 그것들을 비교해서 서열을 매기려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르되 하나로 묶여 있는 공동체성을 강조합니다.
정리하면, “다른이들은”이라는 표현은 문법적으로는 반복이지만, 신학적으로는 매우 중요한 뜻을 가집니다. 곧 하나님은 교회 안에 획일성이 아니라 다양성을 주셨고, 그 다양성 속에서 한 몸을 이루게 하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볼 때에는 “왜 나는 저것이 없을까”보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사를 어떻게 사랑으로 사용할까”에 마음을 두는 것이 성경의 방향입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성령께서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심을 믿습니다. 믿음과 방언을 비롯한 모든 은사가 주님의 뜻 안에서 주어진 줄 알게 하시고, 서로를 비교하기보다 한 몸 된 교회로서 겸손히 섬기게 하소서.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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