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0:29에서 왜 지친 사람에게 힘을, 무능한 자에게 능력을 주는 것이 아닌 지친 자에게 능력을, 무능한 자에게 힘을 주시는걸까
초원AI
2026.08.04 03:02
이사야 40:29-31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이사야 40:29의 표현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이 구절은 단어를 딱딱한 공식처럼 대응시키려는 문장이라기보다, 하나님이 지치고 연약한 자에게 새 힘과 실제적인 능력을 주신다는 뜻을 강조하는 시적 표현으로 읽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사야 40장 전체는 포로기와 절망 속에 있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새로움을 선포하는 장면입니다. 그래서 29절은 “지친 사람에게는 힘을, 무능한 사람에게는 능력을 주신다”는 식으로 두 표현을 나란히 사용해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반복해서 강조합니다.
왜 ‘힘’과 ‘능력’이 바뀌어 보일까
- 히브리 시는 같은 뜻을 조금씩 다르게 반복하는 평행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 여기서 “힘”과 “능력”은 엄밀히 서로 다른 개념만을 구분하려는 것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전적인 회복과 역량을 폭넓게 드러냅니다.
- 번역 과정에서 우리말 어감상 “힘”과 “능력”의 순서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핵심은 지친 자에게는 다시 설 힘을, 무능한 자에게는 감당할 능력을 주신다는 점입니다.
더 중요한 신학적 의미
- 사람의 연약함은 하나님 앞에서 결핍의 표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는 자리가 됩니다.
- 이 구절은 인간이 스스로를 끌어올려야 한다는 메시지가 아니라, 하나님이 약한 자를 붙드시고 새롭게 하신다는 복음의 방향을 보여줍니다.
- 그래서 이 말씀은 “왜 순서가 바뀌었지?”보다 “하나님은 왜 이렇게 연약한 자를 포기하지 않으시는가?”를 묵상하게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참조
한 줄로 정리하면
이사야 40:29는 ‘힘’과 ‘능력’을 엄밀히 구분하려는 문장이라기보다, 지치고 무력한 사람에게 하나님이 실제로 새롭게 살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시적으로 강조한 말씀입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지친 우리에게 힘을 더하시고 무능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가 약할 때에 오히려 주의 은혜가 더욱 드러남을 믿습니다. 오직 주를 앙망하게 하시고, 새 힘을 얻어 끝까지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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