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4:2-3

나의 질문

남자친구와 너무 자주 싸워요. 서로 계속 상처를 주는 것 같은데 헤어져야할까요?

생명의 말씀

사랑하는 자매님, 저는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혼란스러운지 이해합니다. 남자친구와의 갈등이 반복되면 관계 속에서 상처가 깊어지고, 그런 상황에서 헤어지는 것이 맞는지 고민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우선, 갈등의 원인을 함께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서로의 관점을 잘못 이해하거나, 오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관계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에베소서 4장 2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이 말씀은 우리가 겸손과 온유로 서로를 대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안에서 상대방을 받아들이라는 가르침을 줍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용납하고, 사랑으로 대하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관계라면, 잠시 떨어져서 각자의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고, 자신의 마음과 관계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인도를 구하며,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 속에서 함께하시며, 우리의 고통과 어려움을 아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십니다.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털어놓고, 인도하심을 구하세요. 그리고 어떤 결정이든 하나님 안에서 평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사랑과 평안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성경 해설

에베소서 4:2-3 (NKRV)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2-3은 신앙 생활에서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겸손하고 온유함을 지니며, 오래 참음과 사랑을 통해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일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서로에게 겸손과 온유함을 가지고 다가가야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자신의 중요성이나 우월함을 강조하지 말고, 오히려 겸손하고 온유한 자세로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또한 오래 참음과 사랑을 통해 서로 용납하고 평화롭게 지내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힘써 주신 것을 기억하며 실천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서로에게 온유하고 겸손한 자세로 다가가야 하며, 오래 참음과 사랑을 통해 서로를 용납하고 평화롭게 지내야 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 힘써 주셨기 때문에 이러한 가치를 삶에 반영해야 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과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에베소서 4장 2절에서 3절 말씀을 통해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서로를 용납하고 평안을 지키라고 하신 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합니다. 하나님, 지금 저는 남자친구와 자주 싸우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주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시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 만약 이 관계가 주님의 뜻 안에서 건강하게 유지될 수 없다면, 주님의 뜻을 따를 수 있는 용기와 결단력을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관계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평안과 사랑이 우리 마음에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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