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전쟁을 할 때 다른 성을 정복할 때 모든 백성을 죽이잖아. 어른들을 죽이는 것은 그렇다고 쳐. 그들이 죄악 속에 있으니깐 그런데 아기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 죽여야만 했을까?

2026.09.27

Answered by This Model

Theology Professor

Chowon AI Theology Professor

In-depth theological explanation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 본문에서 가장 어려운 쟁점은 하나님께서 죄를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아기들까지 죽이라고 명하신 이유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본문은 아기들의 개인적 죄책을 근거로 한 처벌이라고 설명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심판권과 전쟁의 비극을 함께 다루는 본문으로 읽어야 합니다.

가나안 정복은 일반적인 전쟁 명령이 아닙니다

가나안 정복은 이스라엘이 자기 민족의 우월성을 증명하기 위해 벌인 전쟁이 아니라, 특정한 역사적 시기에 특정한 민족에게 집행된 하나님의 심판으로 제시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족속의 죄악이 충분히 찰 때까지 기다리셨고, 이스라엘에게도 동일하게 불순종하면 심판받는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창세기 15:16, 레위기 18:24-28 참조). 그러므로 이 사건을 오늘날 국가나 개인이 자기 전쟁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아기들의 죽음은 개인적 죄책과 구별해야 합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아담 안에서 죄의 영향을 받은 존재라는 점과, 각 사람이 자신이 행한 죄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점을 함께 가르칩니다. 신학적으로 죄책은 개인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지는 상태이며, 원죄는 인간이 타락한 본성 아래 태어난 상태를 뜻합니다 (로마서 5:12-19, 에스겔 18:20 참조). 따라서 가나안의 아기들이 자기 의지로 우상숭배나 폭력을 선택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전쟁의 죽음과 영원한 심판은 같은 차원이 아닙니다

구약의 전쟁 명령에서 말하는 죽음은 지상 생명의 박탈이며, 그것이 곧 죽은 각 사람의 영원한 정죄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최종 심판의 기준과 인간의 내면을 하나님께 맡기며, 특히 어린아이의 영원한 상태를 이 사건 하나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개신교 전통 안에서도 유아의 구원 문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공의에 맡겨야 한다는 설명이 일반적이지만, 세부 교리는 교파와 신학 전통에 따라 다소 다릅니다.

하나님의 심판권과 인간의 비극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성경의 논리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권자이시므로 생명을 거두실 권한도 가지신다는 데서 출발합니다 (신명기 32:39 참조). 그러나 이것이 인간에게 무제한적인 폭력 권한을 준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복 전쟁은 계시된 명령 아래 있던 구속사적 사건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가 수행할 전쟁은 말씀 선포와 죄에 대한 영적 싸움이지 특정 민족을 진멸하는 행위가 아닙니다 (에베소서 6:12 참조).

그러므로 아기들의 죽음을 개인적 선택에 따른 처벌로 설명하는 것은 본문에 맞지 않습니다. 동시에 이 사건을 가볍게 만들거나 인간의 도덕 감각을 억누르려 해서도 안 되며, 하나님의 심판은 의롭고 인간의 이해에는 한계가 있다는 두 사실을 함께 붙들어야 합니다. 이 본문은 오늘날 폭력을 정당화하는 명령이 아니라, 죄의 심각성·하나님의 심판권·어린 생명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모두 하나님께 맡기게 하는 구속사적 본문입니다 (여호수아 6:17-21, 마태복음 18:10 참조).

Unlike ChatGPT, Chowon AI never invents Bible verses that don't exist, and it won't hand you heretical interpretations or doctrine. A council of pastors has reviewed it for theological soundness, and it is trained on Korea's major heresy data as a theological firewall against bad ans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