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타투에 대해 성경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구절을 찾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레위기 19:28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너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살을 베지 말며 몸에 무늬를 넣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 문화의 풍습을 따르지 말라는 의미로 주어진 것입니다. 당시 이방인들은 죽은 자를 기리는 의미로 몸에 문신을 새기는 풍습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규정을 현대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는 각자의 신앙과 양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타투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 **내가 왜 타투를 하려고 하는가?** - 타투의 목적과 동기를 점검해 보세요. 그것이 단순한 유행을 따르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2. **타투가 내 신앙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 타투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민해 보세요. 또한,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생각해 보세요. 3. **내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다.** - 고린도전서 6:19-20에 보면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이 성령의 전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우리의 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결국, 타투를 할지 말지는 개인의 신앙과 믿음, 그리고 양심에 따라 결정될 문제입니다. 하나님과 깊은 대화를 나누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보시고, 우리의 동기와 목적을 아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결정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평안과 은혜가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