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람은 영인가요? 마음인가요? 겉사람은 육체인가요?

초원AI

2026.08.15 14:36

고린도후서 4:16

  •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속사람과 겉사람은 성경에서 인간을 몸과 마음의 단순한 이분법으로만 설명하는 표현이라기보다, 하나님 앞에서의 내적 존재와 외적 존재를 대비해서 말하는 표현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속사람은 단순히 영만을 뜻한다고 보기도 어렵고, 마음만을 뜻한다고만 보기도 어렵습니다. 보통은 하나님을 향하는 내면의 사람, 곧 생각, 의지, 양심, 믿음, 정서까지 포함한 내적 인격 전체를 가리킵니다.
  • 겉사람은 단순히 육체만을 뜻하기보다, 이 세상에서 드러나는 연약하고 소멸해 가는 인간의 외적 존재를 가리킵니다. 물론 몸도 포함되지만, 몸만 딱 잘라 말하는 표현은 아닙니다.

성경은 인간을 아주 단순하게 잘라 설명하기보다, 한 사람 안에 보이는 차원과 보이지 않는 차원이 함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속사람을 영으로만, 겉사람을 육체로만 고정시키면 성경의 의도보다 좁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겉모습보다 속사람을 새롭게 하시고, 그 내적 사람을 자라게 하신다는 점입니다. 신앙의 성숙은 외적 형식보다 내면의 변화에서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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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우리를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겉사람이 쇠해도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하소서. 성령께서 우리의 영과 마음을 바르게 하시고, 육체의 연약함 속에서도 믿음으로 주를 따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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