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6장 66절에서 떠나간 사람들은 하나님을 안믿은거여?
초원AI
2026.08.05 04:42
요한복음 6:66-69
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68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69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요한복음 6장 66절에서 떠나간 사람들을 단순히 “하나님을 전혀 안 믿은 사람들”이라고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다가, 말씀을 받아들이기 어려워 뒤로 물러난 제자들이었습니다. 즉, 표면적으로는 예수님을 따르던 무리였지만,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한 참된 믿음과 항복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성경 전체 흐름에 더 가깝습니다.
요한복음 6장 문맥에서 보면,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기적과 말씀에는 반응했지만,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고 자신을 내어맡기는 데까지는 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떠나간 것은 단지 정보 부족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마음이 걸려 넘어지고 결국 믿음을 포기한 모습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너무 쉽게 단정해 “저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했다”고 판단하는 태도는 조심해야 합니다. 성경은 사람의 최종 상태를 우리가 함부로 재단하라고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이 마음을 아신다고 보여 줍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장면을 통해 “나는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머물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떠나간 이들이 주님의 말씀을 끝내 받지 못했음을 봅니다. 우리도 사람의 생각이 아니라 영생의 말씀이신 예수님만 붙들게 하시고, 믿음이 흔들릴 때 베드로처럼 주께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심을 고백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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