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나는 부자가 되고싶어. 이런 생각은 잘못된거야?

초원AI

2026.08.31 07:36

디모데전서 6:9-10

  •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그 마음 자체를 곧바로 잘못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는 보통 안정감, 가족을 지키고 싶은 책임감, 더 넉넉히 나누고 싶은 소망이 함께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도 노동의 열매와 청지기적 책임을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다만 그 욕망이 무엇을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앞에 두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성경은 돈 자체를 악이라고 말하기보다,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사람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또한 삶의 기준을 소유에 두면 마음이 쉽게 불안과 비교, 자랑에 묶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재물은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잘 관리하고, 이웃을 섬기고, 필요를 감당하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점검하면 좋습니다.

  • 내가 바라는 것은 풍성한 삶인지, 아니면 인정받고 싶은 마음인지
  • 돈이 많아지면 내가 더 자유로워질지, 아니면 오히려 더 불안해질지
  • 부를 통해 나와 가족만 지키려는지, 아니면 나누고 섬길 길까지 함께 꿈꾸는지

성경은 마음의 우선순위를 이렇게 붙들라고 권합니다. 마태복음 6:19-21, 디모데전서 6:10

그러니 결론은 이렇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 자체보다, 그 마음이 무엇을 주인으로 삼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다듬어진 욕망이라면, 그 소망은 충분히 성숙한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부가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섬기는 수단이 되도록 마음을 지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부를 향한 제 마음이 주님보다 앞서지 않게 하시고, 돈을 사랑하는 욕심과 미혹에서 지켜 주소서. 필요를 따라 일하시고 맡기신 것을 선하게 사용하며, 믿음에서 떠나지 않고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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