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어떤 마음이엇을까 압살롬이 왕위를 원하니 그냥 물려주고 평화롭게 사는걸 원햇을까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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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돌직구 목사
위로보다 직면이 필요할 때
다윗은 압살롬에게 왕위를 순순히 넘기고 평화롭게 살고 싶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는 반역을 피해 도망쳐야 했고, 예루살렘을 되찾을 기회도 있었지만 백성과 성을 전쟁으로 파괴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동시에 아버지로서 압살롬이 죽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압살롬의 반역은 단순히 왕위를 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백성의 마음을 훔치고 다윗의 왕권을 무너뜨린 쿠데타였습니다. 다윗은 이를 인정해 왕위를 양보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심판에 자신을 맡긴 것입니다. 그래서 도피하면서도 제사장들에게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라고 했습니다(사무엘하 15:24-26).
그의 마음에는 세 가지가 함께 있었을 것입니다.
- 왕으로서의 책임: 반역을 방치할 수는 없었습니다.
- 아버지로서의 사랑: 전투에서 압살롬을 해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사무엘하 18:5).
- 죄를 지은 사람으로서의 겸손: 압살롬의 반역을 자신의 죄와 가정의 비극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연결해 받아들였습니다(사무엘하 12:10-12).
그러므로 다윗은 ‘왕위를 주고 평화롭게 살자’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왕권보다 아들의 생명과 백성의 생명을 더 아프게 붙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압살롬의 반역을 그대로 허용한 것도 아닙니다. 그는 피하지 않고 군대를 조직해 나라를 지켰습니다. 다윗의 마음은 왕위를 포기한 마음이 아니라, 왕으로서 싸우되 아들을 원수처럼 대하지 않으려는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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