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교회에 청년부가 없어 청년부가 있는 교회로 옮겼지만 부모님은 아직 원래 다니던 교회를 다니는데 교회재정이 좋지 않다고 해서 십일조는 원래 다니던곳에, 주정헌금과 감사헌금은 지금 다니는 곳에 하는데 괜찮나?

초원AI

2026.08.10 12:29

마태복음 6:19-21

  •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짧게 말하면

지금 하시는 방식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양심적으로도 성급히 잘못이라 단정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몇 가지를 붙들고 의도와 질서를 분명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핵심 판단

  • 십일조를 원래 다니던 교회에 드리는 것은, 그 교회를 여전히 영적·언약적 소속 공동체로 생각하고 있고 부모님과의 관계, 기존 신앙 형성의 책임을 함께 보고 있다면 자연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주정헌금과 감사헌금은 지금 다니는 교회에 드리는 것도, 실제로 그 교회의 예배와 사역에 참여하고 있다면 그 공동체를 현재의 신앙생활의 자리로 존중하는 방식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점검할 부분

  • 헌금은 단순한 분배 기술이 아니라 예배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어느 교회에 얼마를 나누면 더 합리적인가”만이 아니라, 나는 지금 어디에서 말씀을 배우고, 돌봄을 받고, 책임 있게 세워져 가는가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원래 교회와의 연결이 많이 약해졌는데도 십일조만 계속 보내는 방식이라면, 헌금의 의미와 실제 소속감이 어긋나지 않는지 조용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반대로 지금 교회가 실제로 신앙의 주된 터전이 되었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지금 교회에 더 일관되게 드리는 것이 공동체적 책임에 더 맞을 수도 있습니다.

성경적 원리

성경은 헌금을 억지로가 아니라 마음에 정한 대로, 기쁨으로 드리는 태도를 중요하게 봅니다. 또한 교회는 단지 장소가 아니라 서로의 짐을 나누는 몸의 공동체이기에, 내가 실제로 속해 있는 자리와 헌금의 방향이 너무 분리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적인 권면

  • 지금 방식이 잠시 과도기적 선택이라면 충분히 이해됩니다.
  • 그러나 오래 지속된다면, 원래 교회와 지금 교회 중 어디를 주된 교회로 볼지 마음속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능하다면 부모님이나 교회 지도자와의 관계 속에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투명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리

  • 죄라고 단정되지는 않습니다.
  • 다만 헌금의 의미, 현재의 소속, 책임의 일치를 함께 살피면 더 건강합니다.
  • 결국 중요한 것은 액수보다도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함과 공동체에 대한 사랑입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제 마음이 사람의 형편보다 하나님 나라를 먼저 구하게 하시고, 모든 헌금과 섬김이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소서.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하신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시며, 양심과 믿음 안에서 부모님과 지금 다니는 교회 모두를 사랑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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