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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질문

누가족음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

생명의 말씀

누가복음에 나오는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는 예수님께서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을 방문하셨을 때의 에피소드입니다. 이 이야기는 누가복음 10장 38절부터 42절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집에 맞아들인 후, 많은 일을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반면에 마리아는 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마르다는 이러한 마리아의 태도에 불만을 갖고 예수님께 "마리아가 나 혼자 일하게 두지 않도록 말씀해 주세요"라고 요청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마르다야, 너는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그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이 이야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교제를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줍니다. 마르다는 손님을 잘 대접하려는 마음은 좋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그 일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반면 마리아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죠.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리의 삶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시편 27편 4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이 구절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그의 말씀을 듣는 것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상기시켜 줍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일상의 분주함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의 말씀을 듣는 데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는 그 어떤 일보다도 소중하며, 우리의 영혼을 풍성하게 하는 길입니다.

성경 해설

누가복음 10:38-42 (NKRV)

그들이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마을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치에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시나이까 그를 명하사 나를 도와 주라 하소서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38-42는 마르다와 마리아 두 자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르다는 예수님을 자신의 집에 영접하고 준비하는 일에 분주하고 근심하며 일하고 있는 반면에, 마리아는 주의 발치에 앉아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마르다는 마리아가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예수님께 이의를 제기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예수님은 마르다에게 답하여 그녀의 근심과 분주함을 이해하며, 그러나 마리아가 선택한 좋은 편을 칭찬합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우선시하고, 마르다에게는 조금만 준비하거나 한 가지 일만 하더라도 충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의 일과 근심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전합니다.

이 구절은 우리에게 마르다와 마리아의 예시를 통해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가치를 강조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을 우선시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 큰 축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일과 근심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말고, 예수님과의 교제와 그의 말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을 통해 저희에게 귀한 교훈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누가복음 10장 38절부터 42절까지의 말씀을 통해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를 묵상합니다. 주님, 마르다가 분주한 일상 속에서 염려와 근심에 빠졌던 것처럼 저희도 때때로 세상의 일들에 마음을 빼앗기곤 합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주님의 발치에 앉아 말씀을 듣고자 했던 그 마음을 저희에게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삶의 분주함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우선시하며, 주님과의 관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마리아가 선택한 '좋은 편'을 저희도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그 선택이 저희에게서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주시옵소서.

주님, 저희의 마음을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주시고,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통해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세상의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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