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치유의 능력을 행하실 때, 몰려왔지만 선택 받지 못한 자들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예수님의 선택적 치유하심인건가?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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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수

초원AI 신학과 교수

깊이 있는 신학적 해설

질문의 핵심은 예수님께 나아온 모든 사람이 외적으로 치유받은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복음서는 예수님의 치유를 그분의 주권적 선택으로 묘사하지만, 치유받지 못한 사람을 자동으로 믿음이 없거나 선택받지 못한 사람으로 규정하지는 않습니다.

예수님의 치유는 메시아 표적의 자리에서 나타납니다

복음서에서 치유는 단순히 모든 질병을 일괄적으로 제거하는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이 메시아이시며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표적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모든 시대의 모든 질병을 동일한 방식으로 제거하지 않으셨고, 특정한 사람과 상황을 통해 구원의 성격을 나타내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예수님께 몰려왔다는 기록도 있지만, 그 기록 자체가 그들 모두가 육체적 치유를 받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마태복음 4:23-25, 마가복음 1:32-39 참조).

이 본문의 앞뒤를 보면 예수님은 병자를 불쌍히 여기셨지만, 군중의 요구에 종속되지는 않으셨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을 고치셨고, 때로는 한적한 곳으로 물러나 기도하셨으며, 치유보다 복음 전파를 우선하셨습니다. 이는 치유가 예수님의 사역에서 중요하지만 사역 전체의 목적과 동일하지는 않았음을 보여줍니다 (누가복음 4:40-44 참조).

선택적 치유와 선택의 교리는 구별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권적 치유란 하나님이 모든 치유의 시기와 방식과 대상을 자신의 지혜로 결정하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어떤 사람은 사랑하시고 어떤 사람은 사랑하지 않으셨다는 의미가 아니라, 육체적 치유가 하나님의 사랑이나 구원받음의 완전한 척도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성경에서 선택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을 백성을 은혜로 부르신다는 교리이고, 치유는 하나님 나라를 가리키는 표적이면서 하나님의 섭리 아래 주어지는 은사입니다. 그러므로 “치유받지 못했다”는 사실만으로 “구원에 선택받지 못했다”고 추론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육체적 고통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분하다는 응답을 받았으며, 고통의 제거보다 그리스도의 능력이 드러나는 방식으로 사건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12:7-10 참조).

믿음과 치유의 관계는 단순한 공식이 아닙니다

복음서에는 믿음과 치유가 연결되는 장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이 크면 반드시 즉시 치유되고, 치유되지 않으면 믿음이 부족하다”는 기계적 공식으로 확대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병자를 고치는 권능을 받았지만, 모든 상황에서 동일한 결과를 보장받은 것은 아니며, 사도 시대에도 지속되는 질병과 연약함이 나타납니다 (마가복음 6:7-13, 디모데전서 5:23 참조).

교회 전통 가운데에는 치유를 믿음의 직접적인 결과로 강하게 강조하는 견해가 있지만, 개신교의 주류 해석은 하나님의 치유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치유를 요구할 권리나 인간의 믿음으로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주장은 경계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신뢰한다는 것은 기도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한 결과를 하나님의 지혜와 선하심에 맡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선택적 치유는 인정해야 하지만, 그것을 차별이나 임의적 거절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복음서가 확실히 약속하는 최종적 치유는 모든 신자가 현재의 육체적 건강을 동일하게 보장받는다는 뜻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죽음이 궁극적으로 극복된다는 약속입니다. 이 관점에서 교회는 병든 이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실제적인 돌봄을 제공하되, 치유 여부를 구원 여부나 믿음의 등급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야고보서 5:14-16, 요한계시록 21:4 참조).

초원AI는 ChatGPT와 달리 존재하지 않는 성경 구절을 인위적으로 생성하지 않으며, 이단성 있는 해석이나 교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