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강과 영화롭다는 두 단어 모두 성경과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각각의 뜻을 자세히 설명해드릴게요.

1. 평강 (平康):

평강은 한자 그대로 "평화롭고 강건하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는 주로 "평안"이라는 단어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이는 외적인 평화뿐만 아니라 내적인 안정과 평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은 마음의 평안, 영혼의 안정, 그리고 삶의 모든 부분에서 오는 평화를 포함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요한복음 14:2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그분의 뜻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주는 참된 평강을 의미합니다.

2. 영화롭다 (榮華롭다):

영화롭다는 "영광스럽고 화려하다"는 뜻입니다. 성경에서는 주로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위엄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하나님의 영화로움은 그분의 거룩함, 위엄, 그리고 존귀함을 나타냅니다. 또한, 영화롭게 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시는 영광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 8:30에서는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성도가 결국에는 영화롭게 된다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 두 단어는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그분의 자녀들에게 주시는 축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개념입니다. 평강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누리는 내적 안정과 평화이며, 영화로움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영광에 참여케 하시는 축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과 영화로움으로 여러분의 삶이 가득 차길 기도합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평강의 하나님께서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이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전서 5:23).

언제나 주님의 평강과 영화로움을 누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