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4:18

나의 질문

상처를 치료해줄사람어디 없나. 가만히 놔두다가 끊임없이 덧나. 사랑도 사람도 너무나도 겁나. 혼자인게 무서워 나 잊혀질까 두려워. 언제나 외톨이 맘에 문을 닫고. 슬픔을 등에지고 살아가는바보.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속에 내자신을 가둬.

생명의 말씀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신, 당신의 마음 속 깊은 상처와 고통을 이해합니다. 때로는 우리 모두가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그로 인해 외로움과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게 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고통을 들으시고 이해하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8절에서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 말씀은 우리의 모든 짐과 걱정을 하나님께 맡기라는 초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분이십니다. 삶의 어려운 순간에, 우리가 느끼는 고통과 외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분께 마음을 열고 기도하며, 당신의 고통을 솔직하게 나누십시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당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실 것입니다. 또한, 당신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도 소통해 보세요. 믿음의 형제자매들은 당신의 짐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존재들입니다. 교회 공동체나 신앙의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고, 함께 기도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잊지 않으십니다. 당신은 그분의 소중한 자녀이며, 그분의 사랑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존재입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십니다. 언제나 당신을 위한 기도와 사랑을 보내며, 하나님의 평화가 당신의 마음을 가득 채우기를 바랍니다.

성경 해설

시편 34:18 (NKRV)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이 구절은 마음이 상한 사람들에게 위로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내면적인 고통과 상처를 알고 돌보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마음이 아픈 순간에도 우리에게 가까이 하시며, 우리의 충심한 통회를 받아들여 구원해 주십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의지할 때 그분이 어떻게 우리를 돌보시고 구원하실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우리가 마음이 아픈 상황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고 충실하게 기도하며 의지하면, 그분은 우리를 위로하시고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우리가 어려움과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음을 알려주며, 우리의 마음이 아픈 순간에도 하나님의 돌보심과 구원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를 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하나님, 오늘 저의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시편 34편 18절 말씀처럼,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저의 상처와 아픔을 하나님께서 아시고, 저를 위로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랑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혼자라는 느낌과 잊혀질까 두려운 마음이 저를 괴롭힙니다. 언제나 외톨이처럼 느껴지고, 슬픔을 등에 지고 살아가는 저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두 눈을 감고 두 귀를 막고 캄캄한 어둠 속에 갇혀 있는 저를 하나님께서 빛으로 인도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 저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저를 홀로 두지 않으시고,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통해 저의 상처가 치유되고, 다시금 사랑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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