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문

창세기 1장 26절에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했는데 왜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의 형상이라고 기록했나요?

생명의 말씀

이렇게 생각을 자극하는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창세기 1:26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형상대로 우리의 모양으로 사람을 만들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본성과 인류의 창조 역할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이라는 표현 대신 "내 형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삼위일체를 가리키기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삼위일체는 하나님의 세 분이며, 각 분은 권능과 영광에서 동등합니다. 복수형을 사용함으로써 하나님은 자신 안에서의 단일성과 다양성을 강조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가능성은 하나님이 인류가 창조적인 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초대하고자 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자신의 형상으로 만들어 주심으로써, 우리는 생각하고 창조하며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자동화된 기계나 로봇이 아니라, 자유의지의 선물과 그것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형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이유는 우리의 이해를 초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길이 우리의 길보다 높으며, 그분이 우리 인생을 위해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분을 더 깊이 알기 위해 노력할 때, 그분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특권에 대한 경이와 감사로 충만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성경 해설

창세기 1:27 (NKRV)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강조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존재 형태를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성경에서는 종종 복수형으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의 존재 형태와 사람의 창조 과정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기도문

하나님, 우리가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주님의 영광과 거룩함을 반영하는 존재로서 살아가고자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의 취약함과 부족함으로 인해 주님의 형상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합니다. 우리를 도와서 주님의 형상을 더욱 빛나게 나타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한, 우리가 주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것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기를 빕니다. 창세기 1:27을 통해 주신 주님의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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