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안믿는 자들에게 휘둘린적은 없었나?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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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on AI Standard
Matthew 26:59-68
59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를 죽이려고 그를 칠 거짓 증거를 찾으매
60
거짓 증인이 많이 왔으나 얻지 못하더니 후에 두 사람이 와서
61
이르되 이 사람의 말이 내가 하나님의 성전을 헐고 사흘 동안에 지을 수 있다 하더라 하니
62
대제사장이 일어서서 예수께 묻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이 사람들이 너를 치는 증거가 어떠하냐 하되
63
예수께서 침묵하시거늘 대제사장이 이르되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6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말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하시니
65
이에 대제사장이 자기 옷을 찢으며 이르되 그가 신성모독 하는 말을 하였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모독 하는 말을 들었도다
66
너희 생각은 어떠하냐 대답하여 이르되 그는 사형에 해당하니라 하고
67
이에 예수의 얼굴에 침 뱉으며 주먹으로 치고 어떤 사람은 손바닥으로 때리며
68
이르되 그리스도야 우리에게 선지자 노릇을 하라 너를 친 자가 누구냐 하더라
예수님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휘둘리셨을까?
예수님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말이나 압박에 자신의 뜻을 빼앗기거나 정체성을 흔들리지는 않으셨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시험, 군중의 요구, 종교 지도자들의 고발, 빌라도의 재판 앞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과 사랑의 길을 붙드셨습니다.
다만 이것은 예수님이 사람들의 고통과 행동을 무시하셨다는 뜻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불신과 폭력 때문에 실제로 고난을 받으셨고, 십자가를 피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에게 굴복해서 휘둘린 것이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자발적인 순종과 사랑이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때로 침묵하시고, 때로 질문에 답하지 않으시며, 때로는 사람들 곁을 떠나 기도하셨습니다. 이는 모든 요구에 반응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자유로우셨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멸시받는 이들의 아픔에는 깊이 다가가셨습니다.
우리도 모든 사람을 설득하거나 인정받으려 애쓰기보다,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랑으로 대하되, 타인의 불신·비난·요구가 내 마음과 선택을 지배하도록 내어주지는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사람을 무시하는 일이 아니라, 사람의 반응보다 하나님께 받은 정체성과 소명을 더 깊이 붙드는 일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거짓 증거와 조롱 앞에서도 침묵하시고 흔들리지 않으심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게 하시고, 진리와 담대함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주께서 십자가의 길을 끝까지 걸으신 것처럼 우리도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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