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예수 그리스도는 영감이 뛰어 난 사람이 아닌가. 왜 신 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202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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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는 단지 영감이 뛰어난 사람이나 위대한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참된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참된 사람이라고 개신교는 고백합니다. 이를 성육신(incarnation)이라고 합니다.
왜 예수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가
첫째,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과 독특하고 동등한 관계를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단순히 ‘우리의 하나님’이라고만 부르지 않고 자신과 아버지의 하나 됨을 나타내셨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이를 하나님과 자신을 동등하게 하는 주장으로 이해했습니다. (요한복음 5:17-18, 요한복음 10:30-33)
둘째, 신약성경은 예수님을 창조주이자 하나님으로 직접 증언합니다. 예수님은 창조된 존재 가운데 가장 뛰어난 분이 아니라, 만물이 그분을 통해 창조된 분으로 묘사됩니다. (요한복음 1:1-3, 골로새서 1:15-17)
셋째, 예수님은 죄를 용서하시고 예배를 받으셨습니다. 성경에서 죄의 궁극적인 용서는 하나님께 속한 권한이며, 예수님은 병을 고친 능력만이 아니라 죄를 용서하는 권세를 자신에게 두셨습니다. 부활 이후 제자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경배했습니다. (마가복음 2:5-12, 요한복음 20:27-29)
넷째, 예수님의 부활은 그분의 신적 정체성에 대한 사도들의 핵심 근거였습니다. 기독교 신앙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인상적이었다는 데만 근거하지 않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셨다는 사건에 근거합니다. (로마서 1:3-4)
인간이라는 사실과 하나님의 본성은 모순되지 않는가
기독교는 예수님이 하나님처럼 보인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안에 신성과 인성이 함께 있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배고프고 피곤하며 죽음을 겪으셨으므로 참된 사람이셨습니다. 동시에 죄가 없으셨고, 하나님과 본질적으로 하나이셨습니다. 이 교리는 후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단순한 영웅화가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 죽음과 부활에 대한 사도들의 증언을 종합해 정리된 것입니다.
예수를 단지 영감이 뛰어난 사람으로 보는 견해는 그분의 도덕적 가르침은 설명할 수 있지만, 예수님이 죄를 용서하신 일,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하게 두신 말씀, 부활 후 제자들의 예배와 신앙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한다는 것은 인간성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사람이 되셨다는 뜻입니다.
오늘날 이 교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여러 좋은 가르침 중 하나로 선택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분을 구원자와 주님으로 믿고 따르게 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리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뛰어난 인간을 넘어 성육신하신 하나님이며, 참 하나님과 참 사람이라는 고백이 기독교 신앙의 중심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주님께서 말씀으로 계시고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지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참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하시고, 그분의 신성과 사랑을 깊이 신뢰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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