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적으로, 십일조는 일이나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 범위에서만 산정하는 것이고, 투자 수익이나 배당금, 보상금 등 노동이나 근로로 얻은 소득이 아닌 이익은 산정에 포함하지 않는 것이 맞나요?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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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일반
십일조의 기준은 ‘근로소득만’으로 제한되지 않습니다
원칙적으로 십일조를 일이나 노동의 대가로 얻은 소득에만 산정해야 한다고 성경이 명시하지는 않습니다. 성경에서 십일조는 농산물과 가축처럼 하나님께서 주신 소득과 증식의 열매 가운데 일부를 구별해 드리는 제도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투자 수익, 배당금, 사업 이익, 임대 수익처럼 노동소득이 아니더라도 자신에게 실제로 귀속된 재산의 증가라면 십일조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더 일관된 원칙입니다.
다만 보상금이나 보험금처럼 성격이 복합적인 금액은 일률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미 잃은 재산이나 손해를 보전하는 금액은 새로운 소득이라기보다 원래 재산의 회복에 가깝고, 위자료·손해배상금은 소득이라기보다 손실이나 피해에 대한 보상일 수 있습니다. 반면 보상금 안에 이자, 추가 수익, 영업이익 보전분 등이 포함되어 있다면 그 부분은 소득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성경이 보여 주는 원리
구약의 십일조는 토지의 소산과 가축의 증식에 적용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임금이나 노동의 대가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생산과 증가 전체를 염두에 둔 것입니다(레위기 27:30-33). 아브라함도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 가운데 십일조를 드렸는데, 이 사례는 십일조가 근로소득에만 한정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지 않습니다(창세기 14:20).
신약은 특정 소득 항목의 계산법보다 하나님께 받은 것을 인정하고, 정기적이며 자원하는 마음으로 나누는 태도를 강조합니다(고린도전서 16:2; 고린도후서 9:7). 그러므로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은 법적 의무의 경계를 계산하는 데만 머물기보다, 자신의 모든 재정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원칙 안에서 정직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항목별로 적용하면
- 투자 수익·배당금: 실제로 얻은 순수익이나 배당금은 소득의 증가이므로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타당합니다. 원금 자체를 다시 십일조로 계산할 필요는 없습니다.
- 사업 이익·임대 수익: 매출 전체가 아니라 비용과 세금 등을 고려한 실제 순이익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이 합리적입니다.
- 보상금·보험금: 원금 회복이나 손해 보전 부분은 제외할 수 있지만, 추가 이익이나 소득 보전 부분은 포함할 수 있습니다.
- 상속·증여: 성경이 현대적 상속과 증여의 십일조 계산을 직접 규정하지 않으므로, 새롭게 받은 재산 전체 또는 그 증가분을 어떻게 구별할지는 양심과 공동체의 지혜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교회와 전통에 따라 총소득 기준과 순소득 기준이 나뉘며, 십일조 자체를 신약 교회의 절대적 의무로 보지 않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견해를 따르든 다른 성도의 기준을 정죄하기보다, 탐욕을 피하고 정직하게 하나님께 드리며 가난한 이웃과 교회를 섬기는 목적을 붙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십일조를 노동소득에만 한정하는 것은 성경적 필수 원칙이 아니며, 실제로 얻은 투자·배당·사업상의 순이익은 포함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단순한 손실 보전금은 소득과 구별해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모든 소득과 복의 주인이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게 주신 것을 지혜롭게 구별하게 하시고, 감사함으로 드릴 마음을 주옵소서. 마땅히 드려야 할 것을 숨기지 않게 하시며, 정직과 순종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초원AI는 ChatGPT와 달리 존재하지 않는 성경 구절을 인위적으로 생성하지 않으며, 이단성 있는 해석이나 교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