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원수까지 사랑하라고 하시는데 그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 어떻게 해야 그런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을까?
초원AI 초신자 양육자
2026.08.07 18:57
마태복음 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한 줄 요약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은 억지로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먼저 사랑하셨다는 사실을 붙들고 작은 순종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쉬운 풀이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상대를 무조건 괜찮다고 여기라는 뜻이 아닙니다. 상처를 없던 일로 만들라는 말도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사랑은 미워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해를 갚지 않으며, 그 사람의 회복과 구원을 바라는 태도에 가깝습니다.
사실 이건 사람 힘만으로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감정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하나님께도 다 보인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화가 나고 서운하고 억울한 마음을 숨기지 말고 하나님께 그대로 아뢰는 것이 시작입니다. 그다음에 “내가 이 사람을 사랑할 능력이 없지만, 주님은 가능하게 하신다”라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는 방향은 이렇게 생각하면 좋습니다.
- 감정과 행동을 나누기: 당장 따뜻한 감정이 없더라도, 험담하지 않기, 보복하지 않기, 기도하기 같은 행동부터 시작합니다.
- 상대보다 내 상처를 먼저 돌보기: 상처가 너무 크면 사랑이 아니라 방어만 남습니다. 안전을 지키고, 필요한 거리도 두면서 마음을 다듬는 것이 필요합니다.
- 기도를 짧게라도 반복하기: “주님, 제가 이 사람을 미워하지 않게 해 주세요. 제 마음을 지켜 주세요.” 같은 짧은 기도도 충분합니다.
- 예수님의 사랑을 먼저 받기: 내가 용서받은 사람이라는 사실이 깊어질수록, 남을 대하는 마음도 조금씩 달라집니다.
성경에서도 이런 방향을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고, 우리는 그 사랑을 우리 안에서 만들어내기보다 주님께 받아 배우게 됩니다. 또 바울은 악에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권합니다.
오늘의 적용 1가지
오늘은 그 사람을 위해 아주 짧게 한 문장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이 사람에게도 주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제 마음을 미움에서 지켜 주세요.”
처음부터 큰 감정 변화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사랑은 한 번에 완성되기보다, 주님께 다시 마음을 드리는 작은 순종 속에서 자라납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르기 어렵지만, 제 마음에 성령의 사랑을 부어 주셔서 미워함 대신 긍휼과 용서를 품게 하소서. 저를 박해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할 때,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기억하며 순종하게 하시고, 제 마음을 주님의 평강으로 지켜 주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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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