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문

주님은 인간의 어떤 욕구에 대해 절제하라고 하셔? 그거는 식욕 같은 욕구도 아예 하지 말라는거야? 욕구도 하나님의 뜻애 맞게 합당하게 행동하고 싶은데 말씀을 알려줘.

생명의 말씀

사랑하는 친구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다양한 욕구들이 그 자체로 나쁘다고 말씀하시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식욕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러한 욕구들을 절제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성경에서도 절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22-23절에는 성령의 열매 중 하나로 절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22-23)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욕구를 절제하며, 그 욕구가 우리의 삶을 지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욕의 경우 우리는 과식하거나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피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또한, 절제는 단지 식욕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욕구, 예를 들어 물질적인 욕구나 감정적인 욕구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러한 욕구들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사용하고, 절제하며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욕구를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욕구를 절제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의 길입니다. 그러므로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절제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성경 해설

고린도전서 6:12>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

이 구절은 사람들에게 모든 것에 대한 자유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니요"라고 말하며, 우리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욕망과 욕구들이 항상 유익하고 건전한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무엇에든지 얽매이지 아니하리라"고 말하며, 우리가 이러한 욕망에 얽매이거나 종속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유 안에서 살아가면서 우리의 선택과 행동을 신중하게 하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우리가 욕망과 유혹에 얽매이지 않고, 올바른 판단과 신념을 가지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함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귀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린도전서 6장 12절 말씀을 통해 모든 것이 내게 허락되었으나, 모든 것이 유익하지 않으며, 무엇에도 얽매이지 말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님, 저희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저희의 욕구를 절제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는 때로는 식욕을 비롯한 다양한 욕구에 흔들리곤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욕구는 그 자체로 나쁜 것이 아니며, 오히려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깨닫게 해주시옵소서. 다만, 저희가 그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고 과하게 되면, 그것이 저희를 얽매이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멀어지게 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모든 욕구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합당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혜와 인내를 주시옵소서. 저희가 욕구를 절제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저희의 삶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원하며, 주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초원에서 받은 감동을 후원으로 나눠주세요

목자되신 우리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게, 초원이 믿음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