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의 자손이나 이스마엘의 자손 등은 하나님을 알고 섬겼을 것 같아요. 그러나 언약(약속)을 받은 사람들은 아니었던 것 맞죠? 그러면 어떤 신분(?)이었으며,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 방법?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인들은 십계명을 지켰을까요? 제사를 지냈을까요?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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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일반
창세기 12:1-3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핵심부터 말씀드리면
맞습니다. 롯의 자손, 이스마엘의 자손, 그리고 다른 이방 민족들 가운데에도 하나님을 알고 경외한 사람들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이삭-야곱으로 이어지는 언약의 계보 안에 있던 ‘언약 백성’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성경은 “언약 백성 안에 속했는가”와 “하나님께 속한 믿음이 있었는가”를 완전히 같은 말로 보지는 않습니다. 언약 공동체 밖에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온 사람들이 있었고, 반대로 언약 공동체 안에도 믿음 없이 형식만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어떤 신분이었나
정리하면 이런 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언약 백성 이스라엘: 하나님의 특별한 언약과 계시를 맡은 백성
- 이방인(gentiles): 이스라엘 밖의 민족들
- 경외하는 이들: 이방인이면서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찾던 사람들
- 개종자/귀화한 자에 가까운 경우: 이스라엘 공동체에 들어와 여호와 신앙을 따르던 사람들
구약에는 이런 이방인들을 완전히 한 덩어리로 보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우상숭배에 머물렀고, 어떤 사람은 참 하나님께 마음을 돌렸습니다. 대표적으로 라합, 룻, 나아만, 멜기세덱 같은 인물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얻는 방법
구원의 길은 본질적으로 언약 안팎을 막론하고 항상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구약의 성도들도 자기 공로나 민족성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믿고 의지함으로 살았습니다. 신약에서 그 믿음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습니다.
즉,
- 구약 이스라엘 사람도 믿음이 없으면 구원에 이르지 못했고
- 이방인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오면 구원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관련해서는 로마서 4장, 갈라디아서 3장, 히브리서 11장의 흐름이 아주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인들은 십계명을 지켰을까
엄밀히 말하면, 시내산에서 주어진 십계명은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언약의 율법입니다. 그래서 이방인 전체가 같은 방식으로 “십계명을 율법으로서” 받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던 이방인들은 적어도 그 계명의 핵심 도덕성에는 가까이 살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면:
- 우상을 버리고 한 하나님을 섬김
- 살인, 간음, 도둑질, 거짓 증언을 멀리함
- 부모 공경, 이웃 사랑의 질서를 어느 정도 따름
왜냐하면 십계명은 단지 이스라엘만의 민족 규범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창조 질서에 뿌리를 둔 도덕 법칙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완전하게 지켰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구약의 어느 민족도 자기 의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었고, 결국 모든 사람은 은혜가 필요했습니다.
제사를 지냈을까
이 부분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 이스라엘 밖의 일반 이방인들은 자기 민족의 제의(祭儀)를 드렸을 가능성이 큽니다.
- 그러나 하나님을 참으로 섬기던 사람들은 가나안식 우상 제사가 아니라, 여호와께 드리는 방식을 따르거나 최소한 그분께 경배하려 했을 수 있습니다.
- 또 이방인이라도 이스라엘 공동체 안에 들어오면, 율법이 허용하는 방식 안에서 예배와 제사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구약에는 이방인도 여호와께 나아올 수 있다는 흐름이 분명합니다. 다만 성전 제사 체계는 이스라엘 중심으로 주어졌기 때문에, 이방인의 제사는 보통 자기 자리에서 드리는 경외와 순종까지 포함해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언약 백성은 아니어도 하나님께 속한 믿음의 사람은 있을 수 있었고, 구원은 민족이 아니라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 받았으며, 이방인들은 십계명을 율법으로 직접 받은 것은 아니지만 그 핵심을 어느 정도 따르며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
신앙적으로 붙들 점
하나님은 처음부터 특정 민족만의 신이 아니라, 열방을 부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구약의 이방인 신앙자들은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경계 밖 사람도 부르신다”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브람을 부르시고 복의 통로로 삼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언약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고, 혈통이 아니라 믿음으로 주의 백성 됨을 알게 하소서. 우리도 이방인처럼 방황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의 길을 걷게 하시며, 주의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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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