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자리에서 여직원이 상사에게 성추행 당하는걸 목격한다면 예수님 믿는자는 외면하면 안되는건가? 끼어들어서 나에게 피해가 올수 있어도?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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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일반
마태복음 25:35-40
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외면하지 않는 것이 옳지만, 무모하게 맞서는 것만이 용기는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성추행을 보고도 모른 척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피해자의 존엄과 안전을 지키고 부당한 일을 멈추게 하려는 책임이 있습니다. 다만 직접 상사와 충돌해 자신까지 위험에 빠지는 방식만이 신앙적 의무는 아닙니다. 피해자를 보호하되,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입하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입니다.
성경은 약한 사람을 외면하지 말고, 말할 수 없는 사람을 위해 말하며, 악을 악이라고 분별하라고 가르칩니다(잠언 31:8-9, 미가 6:8). 동시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16). 그러므로 믿음은 무모함과 같지 않습니다. 피해자를 돕기 위해 자신의 안전과 이후 절차까지 고려하는 것도 지혜와 사랑에 포함됩니다.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안전한 개입
상황이 진행 중이라면 다음과 같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 주의를 분산시키기: 피해자에게 “잠깐 같이 가시죠”, “전화가 왔습니다”라고 말해 그 자리에서 분리합니다.
- 주변 사람을 구체적으로 부르기: “김 대리님, 함께 와 주세요. 지금 상황이 이상합니다”처럼 특정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움직이면 피해자와 목격자 모두의 위험이 줄어듭니다.
- 명확하지만 차분하게 제지하기: 위험이 크지 않다면 “그 행동은 부적절합니다. 그만해 주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상대가 폭력적이거나 보복할 가능성이 있으면 단독으로 맞서지 말고 즉시 관리자, 행사 책임자, 보안 담당자 또는 경찰에 연락해야 합니다.
- 피해자의 의사와 안전을 우선하기: 피해자에게서 떨어져 있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도록 돕습니다. 이후에는 시간, 장소, 행동, 함께 있던 사람을 사실대로 기록하고, 피해자의 동의 없이 소문을 퍼뜨리거나 공개적으로 압박하지 않습니다.
성추행은 단순한 회식 분위기의 문제가 아니라 동의 없는 성적 행위와 권력관계가 결합된 침해일 수 있습니다. 피해자가 즉시 강하게 반응하지 못하거나 도움을 거절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것이 동의였다는 뜻은 아닙니다. 긴장이나 두려움 때문에 얼어붙는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목격자는 피해자를 탓하지 않아야 합니다.
나에게 피해가 올 수 있을 때
불이익이나 보복이 예상된다면, 먼저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외면하지 않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서 혼자 폭로하거나 가해자와 몸싸움을 벌이는 대신, 다른 목격자와 함께 개입하고 사실을 기록하며 회사의 신고 절차, 고충처리 담당자, 노동 관련 기관, 경찰 등 적절한 경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각적인 신체적 위험이 있다면 112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피해를 감수하고 반드시 영웅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의 가르침을 지나치게 단순화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불이익이 두려워 피해자를 버리거나, 나중에 거짓말로 사건을 덮는 것은 정의와 이웃 사랑에 어긋납니다. 가능한 범위에서 위험을 줄이며 사실을 말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이 책임 있는 신앙의 태도입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준비로는 직장 내 성희롱 신고 절차와 외부 신고 기관을 미리 확인하고, 회식 자리에서 혼자 귀가하기 어려운 사람을 살피며, 목격 시 함께 움직일 동료를 정해 두는 것이 있습니다. 이미 목격했다면 기억이 흐려지기 전에 사실만 기록하고, 피해자에게 “당신의 잘못이 아니며, 필요한 도움을 함께 찾겠다”는 뜻을 전하되 신고 여부를 강요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면, 성추행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옳지만, 자신을 무모한 위험에 던지는 대신 피해자를 안전하게 분리하고 주변과 공식 절차를 활용해 정의를 실행하는 것이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의 행동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주님의 사랑으로 연약한 자를 돌보게 하시고, 불의와 악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두려움이 있어도 지혜와 용기를 주셔서 피해자를 지키고 정직하게 행동하게 하시며, 제 마음에 공의와 긍휼을 더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초원AI는 ChatGPT와 달리 존재하지 않는 성경 구절을 인위적으로 생성하지 않으며, 이단성 있는 해석이나 교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