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7장 11절에 왜 지휘관들은 봉헌물을 드렸어? 봉헌물의 의미는 뭐야?
2026.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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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mbers 7:11-17
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지휘관들은 하루 한 사람씩 제단의 봉헌물을 드릴지니라 하셨더라
12
첫째 날에 헌물을 드린 자는 유다 지파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이라
13
그의 헌물은 성소의 세겔로 백삼십 세겔 무게의 은반 하나와 칠십 세겔 무게의 은 바리 하나라 이 두 그릇에는 소제물로 기름 섞은 고운 가루를 채웠고
14
또 열 세겔 무게의 금 그릇 하나라 그것에는 향을 채웠고
15
또 번제물로 수송아지 한 마리와 숫양 한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한 마리이며
16
속죄제물로 숫염소 한 마리이며
17
화목제물로 소 두 마리와 숫양 다섯 마리와 숫염소 다섯 마리와 일 년 된 어린 숫양 다섯 마리라 이는 암미나답의 아들 나손의 헌물이었더라
민수기 7장 11절의 배경
민수기 7장 11절에서 각 지파의 지휘관들이 봉헌물을 드린 것은 성막 봉헌을 기념하고, 이스라엘 공동체를 대표하여 하나님께 자신과 백성을 드리는 뜻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열두 지파의 지도자들이었기 때문에, 개인적인 예물이 아니라 각 지파를 대표하는 공동체적 예물을 가져왔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가운데 거하시는 장소로 세워졌습니다. 따라서 성막을 봉헌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기뻐하고, 앞으로의 예배와 섬김을 하나님께 맡기는 일이었습니다. 지휘관들이 차례로 예물을 드린 것은 모든 지파가 하나님 앞에 동등하게 참여한다는 의미도 보여 줍니다. 지파마다 예물의 내용과 양이 같았다는 점은 어느 지파도 더 중요하거나 덜 중요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봉헌물의 의미
봉헌물은 단순한 물질 기부가 아니라,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예물입니다.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감사: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보호하신 은혜에 대한 감사
- 헌신: 자신과 공동체의 삶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인정하는 고백
- 예배: 하나님을 가장 귀한 분으로 높이는 행위
- 공동체적 책임: 지도자들이 백성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모습
- 섬김의 준비: 성막의 예배와 봉사에 실제로 사용될 것을 마련하는 일
중요한 것은 예물 자체가 하나님께 부족한 것을 채워 드린다는 뜻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봉헌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려 그분의 사랑을 얻어 내는 행위가 아니라, 이미 받은 은혜에 응답하여 마음과 삶을 올려 드리는 표현입니다.
오늘날에도 봉헌은 헌금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시간, 재능, 물질, 관계, 그리고 매일의 삶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는 것이 봉헌의 넓은 의미입니다. 다만 하나님은 억지나 과시가 아니라 기꺼이 드리는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민수기 7장은 지도자들의 예물을 자세히 반복해서 기록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드리는 작은 섬김도 하나님께서 소중히 기억하신다는 위로를 줍니다. 또한 공동체의 예배는 일부 사람의 일이 아니라, 각 사람이 자기 자리에서 함께 참여하는 일임을 가르칩니다.
참고 성경: 민수기 7장 11절, 출애굽기 25장 1-9절, 고린도후서 9장 7절
하늘에 계신 하나님, 이스라엘 지휘관들이 봉헌물을 드린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온전히 드리게 하소서. 봉헌물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마음과 삶이 예배와 순종으로 하나님께 향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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