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3장 가야바가 예수님께서 붙잡히셨을때 심문한 대제사장이야?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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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ke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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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베료 황제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 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 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 왕으로,

  • 2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아닙니다. 누가복음 3장의 가야바는 예수님께서 붙잡히셨을 때 직접 심문한 대제사장이 아니라, 그 사건에 관여한 당시의 대제사장입니다.

누가복음 3장은 세례 요한의 사역이 시작된 때를 설명하면서, 당시 대제사장으로 안나스와 가야바를 함께 언급합니다. 이때는 예수님의 공생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입니다. 가야바는 예수님을 체포하고 심문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누가복음의 체포와 심문 장면에서는 먼저 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으로 끌려가고, 그곳에서 대제사장의 종들과 장로들이 심문합니다. 누가복음 본문은 그 자리의 대제사장을 가야바라고 직접 이름 붙이지 않습니다.

복음서 전체를 종합하면, 예수님은 먼저 안나스에게 심문을 받으셨고, 이어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던 공회 앞에서 심문과 정죄를 받으셨다고 이해합니다. 요한복음은 안나스가 당시 대제사장 가야바의 장인이라고 설명하며,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은 예수님이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받으신 내용을 전합니다(누가복음 3:2, 요한복음 18:13-24, 마태복음 26:57-68, 마가복음 14:53-65).

따라서 정리하면, 누가복음 3장의 가야바는 예수님 체포 당시의 대제사장이 맞지만, 예수님을 처음 심문한 사람은 안나스였고, 가야바는 이후의 심문과 공회 재판에 중심적으로 관여한 인물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누가복음의 말씀처럼 역사의 모든 때에 주의 뜻을 이루심을 믿습니다.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던 때를 기억하며, 예수님을 향한 사람들의 심문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선명히 드러남을 깨닫게 하소서. 주의 진리 안에 서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담대히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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