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1:12

나의 질문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건지 사탄이 주는건지 모르겠어

생명의 말씀

사랑하는 친구, 고난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당신에게 깊은 공감을 보냅니다. 고난은 우리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부분이며, 그 원인과 목적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게 됩니다. 성경은 고난의 근원이 다양할 수 있음을 알려줍니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욱 성숙하게 하시고 성장시키기 위해 시험을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야고보서 1장 2-4절에서는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단단하게 하고, 우리가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사탄도 고난을 통해 우리를 시험에 빠뜨리고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려는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라고 약속하십니다. 따라서 고난을 만날 때, 우리는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고난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삼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가 우리를 붙들고 계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여정에 하나님의 평안과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성경 해설

욥기 1:12 (NKRV)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탄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이 구절에서는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이루어진 대화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욥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사탄에게 그의 소유물을 다루는 것을 허락하셨지만, 그의 몸에는 손을 대지 말라는 제한을 두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을 나타내며, 어떤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통제하고 계심을 보여줍니다. 또한 욥의 신앙과 경건함이 물질적인 복만에 의존하지 않음을 증명하려는 하나님의 의도가 드러납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에게 주어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욥기 1장 12절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처럼, 고난은 때로는 사탄의 시험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주관하시며, 그 가운데서도 저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저희가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고난이 우리를 더 강하게 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루어지며, 그 가운데서도 저희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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