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0절의 그가 살아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계심이라는 뜻은?
202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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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10의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권세를 완전히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이제는 죄의 지배와 죽음의 상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영원히 살아 계신다는 뜻입니다.
문맥에서의 의미
로마서 6장은 그리스도와 연합한 신자의 새 삶을 설명합니다. 앞부분에서는 세례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참여하는 것을 상징한다고 말하고, 10절에서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요약합니다.
여기서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은 그리스도께서 죄의 형벌을 담당하셨고, 죄가 더 이상 그분을 지배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향한 완전한 순종과 교제 가운데 영원히 사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단순히 다시 생명을 얻으셨다는 뜻을 넘어, 죽음과 죄의 권세를 넘어선 새로운 부활의 삶을 가리킵니다.
신자에게 연결되는 뜻
11절은 이 사실을 신자에게 적용합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와 연합했으므로 자신을 죄에 대해서는 죽은 사람으로, 하나님께 대해서는 살아 있는 사람으로 여겨야 합니다. 이것은 죄의 유혹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죄가 신자의 주인이 될 권리를 잃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단지 “죄를 짓지 말라”는 도덕적 명령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에 근거하여 삶의 주인이 바뀌었다는 복음의 선언입니다. 이제 신자는 죄의 욕망에 자신을 내어 주는 대신,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며 살아가도록 부름받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죄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의지나 실패만 바라보지 말고, 이미 부활하신 그리스도와의 연합 안에서 새로운 신분과 방향을 붙들라는 뜻을 줍니다.
정리하면,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죄와 죽음의 권세를 넘어 하나님과의 영원한 생명과 교제 가운데 사신다는 뜻이며, 그분과 연합한 신자도 그 생명에 참여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예수님께서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시고 이제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도 죄에 죽고 하나님께 살아 있는 자답게 살게 하시며, 부활하신 주님의 생명으로 거룩과 순종 가운데 걷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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