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5장 17절 ~25절 내용에 다윗이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이 응답을 바로 해주셨어. 그러니까,하나님께 계속 물으라는게 큐티 내용이었어 근데 우리는 하나님 응답이 바로 없잖아.
202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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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Samuel 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이 바로 응답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
그 마음은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다윗은 사무엘하 5장 17-25절에서 분명하게 하나님께 묻고, 분명한 응답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종종 그렇지 않아서, "계속 물으라"는 큐티 말씀이 오히려 멀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묻기"는 단지 즉각적인 답을 받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머무는 신뢰의 태도에 가깝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 방식대로, 우리 시간표대로 바로 답하시는 분은 아니시지만, 그렇다고 침묵이 곧 부재는 아닙니다.
왜 바로 응답이 없을 수 있을까
-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의 이해보다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길이 보이길 원하지만, 하나님은 더 넓은 선과 때를 보십니다. -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즉답이 없을 때도 하나님을 찾는 과정 자체가 믿음을 훈련합니다. - 기도의 응답은 여러 방식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어떤 때는 문이 열리고, 어떤 때는 멈추게 하시고, 어떤 때는 기다리게 하십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 계속 묻되, 조급함으로 몰아붙이지 않기
하나님께 묻는 것은 답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 말씀 속에서 방향을 확인하기
즉각적인 음성이 없더라도 성경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을 비춰 줍니다. - 작은 순종을 이어가기
응답이 아직 분명하지 않아도 오늘 할 수 있는 선한 선택을 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 공동체의 지혜를 함께 구하기
믿음은 혼자 버티는 일이 아니라 함께 분별하는 길이기도 합니다.
기억할 점
하나님이 바로 답하지 않으셔도, 그분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다윗의 본질은 "빨리 응답받았다"가 아니라, 상황이 바뀔 때마다 하나님께 먼저 묻는 사람이었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도 즉답을 받지 못하는 시간 속에서, 하나님을 외면하지 않고 계속 부르짖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다림은 버려짐이 아니라, 신뢰가 깊어지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다윗처럼 주님께 묻고 응답을 기다리는 믿음을 주옵소서. 즉시 듣지 못해도 주의 때와 뜻이 선하심을 믿게 하시고, 조급함 대신 인내와 순종으로 주님의 인도를 따르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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