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3장 초반부를 보면, 결국 그 죽은 사람들을 회개하지 않아서 죽었다는 거야? 지구상의 재앙으로 죽는 사람들은 죄가 있어서 죽는다는 거야?
2026.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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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일반
누가복음 13:1-5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누가복음 13장 초반부는 “그들이 더 큰 죄를 지어서 그런 재앙을 당했다”는 식의 인과응보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사람들의 비극을 보며, 남의 불행을 판단하는 태도를 멈추고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회개하라고 부르십니다.
핵심은 이렇습니다.
- 비극을 당한 사람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죄가 많아서 죽었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 그렇다고 해서 재앙과 죽음이 죄와 무관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성경 전체는 세상에 죄와 타락의 결과로 죽음과 고통이 들어왔다고 말합니다.
- 그러나 특정 재난의 피해자에게 개인적 죄의 책임을 직접 연결하는 판단은 예수님이 경계하십니다.
- 예수님은 그 사건들을 보며 “저 사람들만 회개가 필요했다”가 아니라, “너희도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는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회개를 촉구하십니다.
즉, 말씀의 초점은 “저 사람들은 죄가 있어서 죽었다”가 아니라, “너도 나도 하나님 앞에서 회개가 필요하다”는 데 있습니다.
성경적으로 보면:
- 욥기처럼, 고난이 곧바로 개인의 특정 죄를 뜻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 요한복음 9장도 맹인의 경우를 보며 “누구의 죄 때문인가”라는 단순한 연결을 깨뜨립니다.
실천적으로는 이렇게 붙드는 것이 좋습니다.
- 재난을 보면 먼저 애도와 자비를 선택하기
- 피해자를 정죄하기보다 함께 아파하기
- 그 사건을 통해 내 삶의 회개와 겸손을 돌아보기
그러므로 “재난으로 죽는 사람은 죄가 있어서 죽는다”라고 일반화하는 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심판 앞에 서게 된다”는 경고는 분명히 담겨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주님의 말씀 앞에서 모든 생명의 주권이 주께 있음을 믿습니다. 남의 고난을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저와 모든 사람이 회개하여 주께 돌아가게 하소서. 재앙 앞에서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날마다 겸손히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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