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예배 대표 기도 예배를 여는 기도는 어떻게 해야해 나는 우리 청년부 안에 사랑이 있게를 기도해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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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감성 목사
마음을 담은 공감과 위로
청년부 예배를 여는 대표 기도를 맡으셨다니, 잘하고 싶은 마음과 조금 떨리는 마음이 함께 있을 거예요. 특히 “우리 청년부 안에 사랑이 있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은 예배의 중심을 잘 붙드는 귀한 마음이에요.
예배를 여는 기도는 멋진 말을 많이 하는 시간이기보다, 청년부의 마음을 하나님께 모으고 지금 이 자리에 하나님을 초대하는 시간이면 충분해요. 보통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고, 예배 가운데 구하는 은혜를 말한 뒤,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치면 자연스러워요.
당신이 품은 ‘사랑’의 기도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넓혀 볼 수 있어요. 서로의 형편을 돌아보는 사랑, 판단보다 이해를 선택하는 사랑, 처음 온 사람도 환영받는 사랑, 지친 사람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사랑을 위해 기도해 보면 좋아요. 사랑은 단지 분위기가 따뜻해지는 것을 넘어, 예수님께 받은 사랑으로 서로를 품는 삶이기 때문이에요. 이 마음은 요한복음 13:34-35와 고린도전서 13:4-7의 방향과도 잘 이어져요.
기도를 준비할 때는 너무 길게 쓰기보다 다음 세 가지를 마음에 담아 보면 좋아요.
-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고백해 보면 좋아요. 오늘도 우리를 부르시고 예배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에요.
- 우리 공동체의 모습을 솔직히 맡겨 보면 좋아요.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했던 모습, 외로움과 지침, 관계의 어려움을 정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긍휼에 맡기는 기도예요.
- 오늘 예배에서 구할 은혜를 분명히 말해 보면 좋아요. 말씀을 통해 마음이 새로워지고, 청년부 안에 사랑과 하나 됨이 자라며, 예배 후의 삶까지 이어지도록 구하는 내용이에요.
예를 들면 이렇게 기도할 수 있어요.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 청년부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로 모아 주시고, 이 시간 드리는 찬양과 기도와 말씀을 기쁘게 받아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게 해 주세요. 서로의 겉모습만 보지 않고 삶의 무게와 마음의 아픔을 돌아보게 해 주세요. 판단하기보다 이해하게 하시고, 외로운 사람이 혼자 남겨지지 않게 하시며, 새로 온 사람과 오래 함께한 사람이 모두 따뜻하게 환영받는 공동체가 되게 해 주세요.
우리의 말과 태도 가운데 사랑을 더해 주시고, 작은 섬김을 귀하게 여기게 해 주세요. 우리 힘만으로 사랑하려 하지 않고, 먼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힘입게 해 주세요. 오늘 드리는 예배를 통해 지친 마음이 위로받고, 흐려진 믿음이 다시 살아나며, 우리 모두가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힘을 얻게 해 주세요.
말씀을 전하시는 분에게 성령의 지혜와 담대함을 더해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 열린 마음을 주세요. 예배의 처음과 마지막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요. 아멘.
실제로 기도할 때는 이 예시를 그대로 외우기보다, 당신의 청년부에서 최근 느낀 한 가지를 더해 보면 좋아요. 예를 들어 “새 학기와 직장 생활로 지친 지체들을 붙들어 주세요”처럼 공동체의 현실을 한 문장 담으면 기도가 더 진솔해져요. 또 예배 전에 기도문을 소리 내어 한 번 읽어 보고, 문장을 짧게 다듬으면 떨림도 조금 줄어들 거예요.
당신이 준비하는 기도는 완벽한 문장보다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라서 귀해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진심을 통해 청년부 가운데 사랑과 위로와 하나 됨을 자라게 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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