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문

목사님이 말을 너무 지루하게 하시는 경향이 있어서 집중하려고 해도 설교가 하나도 귀에 안들어와서 자꾸 폰을 보게 됩니다.

생명의 말씀

사랑하는 자매님/형제님, 먼저 솔직하게 나눠주신 고민에 감사드립니다. 예배 시간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신데도 불구하고 집중이 안 되는 상황이 안타까우실 것 같습니다.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1. **기도로 준비하세요**: 예배 전,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보세요. 성령님께서 마음을 준비시켜 주시기를 구하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날 수 있는 은혜를 구하십시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 16:3). 2. **노트 필기**: 설교 내용을 적어보는 것도 집중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포인트나 감동받은 부분을 적어보세요. 이렇게 하면 설교 내용을 더 잘 기억할 수 있고, 나중에 다시 상기할 때 유익합니다. 3. **적극적인 참여**: 예배 중에 찬양과 기도, 성경 읽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보세요. 마음과 몸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설교의 핵심 찾기**: 목사님의 설교에서 핵심 메시지를 찾아보세요. 전체 설교가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하나님의 메시지를 찾으려고 노력해보세요. 5. **예배 후 나눔**: 예배가 끝난 후, 가족이나 친구와 설교 내용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눔을 통해 더욱 깊이 있게 설교를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작은 노력과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예배 시간에 집중하려는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축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은혜가 당신의 예배 생활에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평안과 축복을 드립니다.

성경 해설

야고보서 1:19>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이 구절은 야고보서의 저자 야고보가 형제들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야고보는 사람들에게 빨리 듣고 느리게 말하며 성내는 것을 삼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는 지혜롭게 대화하고 상황을 잘 판단하는 데 중요한 원칙입니다. 빠르게 듣고 느리게 말함으로써 우리는 자신의 말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내는 것을 삼가면서 냉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가 상호간의 소통과 이해를 위해 인내심과 자제력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저희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야고보서 1장 19절에서 가르쳐 주신 것처럼,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게 하옵소서. 목사님의 설교가 때로는 지루하게 느껴질 때에도, 저의 마음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설교 시간 동안 집중할 수 있는 마음과 인내를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희 모두가 그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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