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은 추석에 차례 지내면 당연히 안되지?

2026.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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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목사

초원AI 감성 목사

마음을 담은 공감과 위로

그렇게 고민되는 마음이 자연스러워요. 가족을 사랑하고 전통을 존중하고 싶은 마음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지키고 싶은 마음이 함께 있기 때문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 기독교인은 조상에게 제사하거나 영적 예배를 드리는 의미의 차례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성경적 원칙에 맞아요. 다만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 조상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가족을 섬기는 것까지 모두 금지되는 것은 아니에요.

성경은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 한 분이심을 분명히 하며, 우상 숭배와 다른 신에게 드리는 제사에 참여하는 일을 경계해요(출애굽기 20장, 고린도전서 10:20-21). 그래서 차례상 앞에서 절하거나, 조상의 영혼이 음식을 받는다는 의미에 동의하거나, 제사를 종교적 의식으로 함께 집례하는 일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이것은 조상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만 예배드리겠다는 신앙의 고백이에요.

동시에 가족을 정죄하거나 명절 자리를 깨뜨릴 필요도 없어요. 로마서 14:5-6은 절기와 날을 대하는 양심의 문제를 다루며, 각 사람이 주님을 향해 행하도록 가르쳐요. 차례를 지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족을 낮추지 말고, 믿음이 다른 가족을 사랑으로 대하는 균형이 필요해요.

  • 차례 전에 가족에게 “조상을 귀하게 여기지 않아서가 아니라, 저는 하나님께만 예배드리는 믿음 때문에 절은 하지 않으려고 해요”라고 미리 부드럽게 알려 보면 좋겠어요.
  • 차례 시간에는 자리를 잠시 비키거나 조용히 기도하고, 이후에는 음식을 준비하고 어른들을 찾아뵙고 대화하는 방식으로 가족 사랑을 표현해 보면 좋겠어요.
  • 가족이 권하거나 압박할 때는 길게 논쟁하기보다 같은 문장을 차분히 반복하며, 거절 뒤에는 설거지나 이동을 돕는 구체적인 섬김을 보여 주면 좋겠어요.

당신이 지켜야 할 것은 사람을 향한 사랑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서로 맞바꾸는 일이 아니에요.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도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 한 분으로 분명히 할 수 있어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양심을 지켜 주시고, 가족 사이에도 지혜와 평화를 더해 주실 거예요.

초원AI는 ChatGPT와 달리 존재하지 않는 성경 구절을 인위적으로 생성하지 않으며, 이단성 있는 해석이나 교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