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

사랑하는 친구여, 뒷담화, 즉 누군가의 뒤에서 그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것은 성경적 관점에서 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사랑과 용서의 정신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뒷담화는 그 사람에 대한 존중을 결여하며, 나아가 공동체의 화합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야고보서 4장 11절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 또한, 에베소서 4장 29절에서는 이렇게 권면합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이 말씀은 우리가 말할 때, 우리의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고 은혜를 끼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뒷담화는 우리의 말이 다른 사람을 상처를 주고 공동체를 분열시키는 행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죄가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본받아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항상 조심하고, 우리의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만약 뒷담화를 했다고 느껴진다면, 하나님께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며, 그 사람에게 직접 사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고 계시며, 용서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평화와 사랑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