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질문

왜 사람들은 개신교 믿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예수쟁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생명의 말씀

귀한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수쟁이'라는 표현은 때때로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는 말로 사용되곤 합니다. 이는 주로 개신교 신자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한 신앙 생활을 하는 것을 지칭하는데, 그 표현이 왜곡되어 사용될 때가 많습니다. 몇 가지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오해와 편견: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통해 기독교를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와 편견이 '예수쟁이'라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행동과 태도: 일부 기독교인들이 지나치게 공격적이거나 배타적인 태도를 보일 때, 비기독교인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이는 기독교의 본질과는 다르지만,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셋째, 사회적 변화: 현대 사회는 다양한 가치관과 신념이 공존하는 사회입니다. 기독교 신앙이 이런 다원적인 사회에서 때때로 충돌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예수쟁이'라는 표현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실천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14) 라는 말씀처럼,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친구여, 우리가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갈 때, 때로는 오해와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일수록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성경 해설

사도행전 11:26>

이 구절은 안디옥에서의 일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안디옥에서 바울과 바나바는 교회에 모여 일년 동안 머물며 많은 사람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큰 무리를 모았습니다. 그 결과로 안디옥의 제자들은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안디옥에서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주며, 바울과 바나바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그들의 가르침과 섬김으로 인해 안디옥 교회는 번영하게 되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이 구절은 교회의 역할과 사도들의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들의 노고와 성공을 통해 우리에게는 교회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알려줍니다.

기도문

하늘에 계신 하나님, 오늘도 저희를 사랑으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사도행전 11장 26절을 통해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된 제자들의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주님의 사랑을 전파했던 것처럼 저희도 그 길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세상 사람들이 저희를 '예수쟁이'라 부를 때, 그 표현이 때로는 조롱과 비난의 의미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저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는 것이 저희에게는 큰 영광임을 깨닫게 하시고, 그 이름에 걸맞는 삶을 살게 도와주옵소서. 주님, 저희가 세상의 비난과 조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자로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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