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에서 여리고 성을 쳤을 때 사람과 동물들을 왜 다 죽였어?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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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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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17-19

  • 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기생 라합과 그 집에 동거하는 자는 모두 살려 주라 이는 우리가 보낸 사자들을 그가 숨겨 주었음이니라

  • 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 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여리고 성의 사람과 동물을 모두 죽인 사건은 여호수아가 개인적으로 내린 명령이 아니라,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내리신 심판 명령으로 서술됩니다. 이를 성경에서는 ‘진멸’로 표현합니다(여호수아 6:17-21).

여리고 사건의 앞뒤 흐름

여리고 전투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첫 정복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주민들이 오랜 기간 우상숭배와 폭력, 성적 타락을 비롯한 죄악을 쌓아 왔다고 말씀하셨고, 이스라엘에게도 같은 죄를 따를 경우 심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창세기 15:16, 레위기 18:24-28, 신명기 9:4-5).

따라서 이 사건은 이스라엘 민족의 우월성을 증명하는 전쟁이나 단순한 영토 확장이 아니라,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막기 위한 조치로 제시됩니다. 여리고의 전리품을 취하지 말라고 한 것도 전쟁을 개인적 이익의 수단으로 삼지 못하게 하려는 뜻이었습니다.

왜 동물까지 포함되었나

고대 전쟁의 ‘진멸’ 명령은 성읍의 사람뿐 아니라 가축과 소유물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것으로 처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동물 자체가 도덕적 죄를 지었다는 뜻이라기보다, 성읍 전체가 심판 아래 놓였고 전리품을 남기지 않는다는 상징적 의미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오늘날의 윤리 감각으로도 매우 무겁고 어려운 본문이며, 성경은 이를 가볍게 다루지 않습니다.

흔한 오해와 해석의 주의점

이 본문을 근거로 오늘날 특정 민족이나 종교 집단을 폭력으로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여리고 사건은 고대 이스라엘에게 특정한 역사적·구속사적 상황에서 주어진 명령이며, 신약의 교회에는 동일한 정복 명령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고, 교회의 싸움도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 악에 대항하는 것으로 설명됩니다(마태복음 5:44, 에베소서 6:12).

또한 이 사건을 이스라엘의 공로에 대한 보상으로만 이해해서도 안 됩니다. 여호수아서 자체가 이스라엘의 순종을 요구하며, 이스라엘이 불순종하면 그들도 심판받는다고 보여 줍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만 유리한 도덕 기준을 적용하신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도 언약에 불순종하면 책임을 지게 하셨습니다.

오늘 이 본문은 폭력을 정당화하기보다, 하나님의 심판이 인간의 죄를 गंभीर하게 다룬다는 사실과 구원받은 백성도 다른 민족보다 본질적으로 의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가르칩니다. 동시에 이 본문을 읽을 때에는 하나님의 심판과 자비, 고대 전쟁의 맥락, 신약에서 완성된 구원의 방향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정리하면, 여리고의 전멸은 이스라엘의 사적 폭력이 아니라 성경이 특별한 구속사적 상황에서 기록한 하나님의 심판 명령이며, 오늘날 이를 사람에 대한 폭력의 근거로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여리고를 심판하신 주의 거룩함과 공의를 찬양합니다. 주께서 죄를 심판하시되 라합과 그 집에 은혜를 베푸신 것처럼, 우리도 죄를 두려워하고 믿음으로 주께 순종하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초원AI는 ChatGPT와 달리 존재하지 않는 성경 구절을 인위적으로 생성하지 않으며, 이단성 있는 해석이나 교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