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깨뜨린 향유와 옥합은 무슨 의미이가요?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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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on AI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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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12:3-8

  •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 7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를 가만 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 8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향유와 옥합이 보여 주는 의미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옥합을 깨뜨린 행동은 가장 귀한 것을 아낌없이 드리는 사랑과 헌신을 보여 줍니다.

1. 값비싼 향유는 최고의 사랑을 뜻합니다

당시 향유는 매우 값비싼 물품이었고, 옥합 역시 쉽게 열 수 있도록 만든 용기가 아니라 깨뜨려 한 번에 사용하는 그릇이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소중한 것을 계산하지 않고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이는 예수님을 향한 사랑이 말이 아니라 희생이 따르는 예배임을 나타냅니다.

2. 발에 부은 것은 겸손과 섬김을 뜻합니다

사람의 발은 당시 가장 낮고 천하게 여겨지는 부분이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붓고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닦은 것은 예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 깊은 겸손과 존경의 표현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는 일이 아니라, 그분을 높이는 일과 연결됩니다.

3. 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동을 자신의 장례를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셨습니다. 마리아가 그 모든 의미를 완전히 이해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의 사랑은 예수님의 죽음을 앞두고 드려진 귀한 섬김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이 우연한 비극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구원의 길이라는 사실과도 연결됩니다.

4. 사랑은 때로 낭비처럼 보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향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을 도울 수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일은 분명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의 행동을 낭비로 보지 않으셨습니다. 참된 예배는 효율과 계산만으로 평가되지 않으며,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에는 때로 세상의 기준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온전한 헌신이 담깁니다.

오늘 우리에게 옥합은 돈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시간, 자존심, 계획, 재능, 안전함처럼 내가 가장 소중히 붙들고 있는 것을 주님께 맡기는 것이기도 합니다. 다만 억지로 자신을 소모하라는 뜻이 아니라, 예수님을 향한 사랑에서 비롯된 자발적이고 감사한 헌신을 뜻합니다.

마태복음 26:6-13

마가복음 14:3-9

요한복음 12:1-8

하늘에 계신 하나님, 마리아처럼 주님을 가장 귀한 분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값비싼 향유와 옥합처럼 제 마음과 삶을 온전히 드리게 하소서. 세상의 계산보다 예수님의 사랑과 십자가를 먼저 사랑하게 하시고, 겸손과 헌신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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