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1절을보면 울법이나 제사은 한계성을 언급하는데 문제는 그로 인해 구약폐지를 주장할때 어떻게 반박, 설득 해야될까

202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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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교수

초원AI 신학과 교수

깊이 있는 신학적 해설

히브리서 10:1의 한계는 구약 전체의 폐지를 뜻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0:1은 구약성경 전체를 폐기한다는 말이 아니라, 율법의 제사 제도가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를 스스로 완성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구약 폐지를 주장하는 견해에는 폐기와 성취를 구별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반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율법과 제사 제도가 놓인 문맥

히브리서 10장은 앞선 7-9장의 논의를 이어 갑니다. 저자는 레위 계통의 제사장과 반복되는 제사가 죄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점을 설명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의 제사를 대조합니다. 여기서 "그림자"라는 표현은 무가치한 허상을 뜻하기보다, 장차 올 실체를 미리 가리키는 모형이라는 의미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이 비판하는 대상은 구약의 계시 전체가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오신 뒤에도 동물 제사와 옛 언약의 제사 체계를 구원의 근거로 붙드는 태도입니다. 히브리서 자체도 구약의 인물과 사건을 믿음의 증인으로 해석하며, 그리스도에 관한 약속과 모형으로 받아들입니다 (히브리서 11장, 히브리서 10:5-10 참조).

그리스도는 율법을 폐기하지 않고 완성하십니다

신약에서 성취는 이전 계시를 무효화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계시가 목표로 하던 의미를 완성하고 드러내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으며, 이는 구약의 권위를 부정하지 않고 그리스도 안에서 올바르게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마태복음 5:17-18 참조).

다만 구약의 모든 규정이 오늘날 동일한 방식으로 시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사와 정결 규례와 성막 제도는 그리스도의 사역을 가리키는 의식법으로 성취되었고, 이스라엘의 국가 질서에 관한 규정은 그 역사적 언약 공동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거룩함, 정의와 같은 도덕적 요구는 신약에서도 반복되고 심화됩니다.

구약 폐지론의 혼동을 구별해야 합니다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설명할 때 다음 세 가지를 구별하면 논지가 분명해집니다.

  • 언약의 변화: 모세 언약의 제사 체계는 새 언약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성취되었습니다 (히브리서 8:6-13 참조).
  • 계시의 지속: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창조, 죄, 언약, 약속, 거룩하심을 증언하며 신약의 복음을 이해하게 합니다 (로마서 15:4 참조).
  • 규정의 성취: 구약의 의식법은 문자적 반복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의미로 남습니다 (골로새서 2:16-17 참조).

따라서 "구약은 폐지되었다"는 표현은 옛 언약의 제사 제도가 더 이상 구원의 방식이 아니라는 의미로 제한해서 말하면 일부 타당하지만, 구약성경의 권위와 유익 전체가 사라졌다는 의미라면 신약의 가르침과 맞지 않습니다. 특히 예수님과 사도들이 구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용하고 복음의 근거로 사용했다는 점이 결정적입니다.

설득할 때의 실제 논리

상대방과 대화할 때에는 히브리서 10:1만 떼어 내기보다 다음 순서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문이 무엇을 한계로 말하는지 묻습니다. 답은 구약성경 전체가 아니라 반복되는 제사 제도의 불완전성입니다.
  • 본문이 무엇을 성취로 제시하는지 확인합니다. 답은 예수 그리스도의 단번의 속죄 제사입니다.
  • 히브리서가 구약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핍니다. 저자는 구약을 폐기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말씀으로 해석합니다.
  • 예수님이 율법과 선지자를 어떻게 규정하셨는지 함께 봅니다. 예수님은 율법을 폐지하는 대신 자신의 사역 안에서 완성하십니다 (마태복음 5:17-18 참조).

결론적으로 히브리서 10:1은 구약 폐지의 근거가 아니라, 구약의 제사 제도가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모형이며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되었다는 근거입니다. 그러므로 반박의 핵심 문장은 “구약은 폐기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으며, 폐지된 것은 구원의 수단으로서의 옛 제사 체계”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 원리를 적용하면 구약을 문자적으로 반복하려는 율법주의와 구약 전체를 버리는 무율법주의를 함께 피할 수 있습니다.

초원AI는 ChatGPT와 달리 존재하지 않는 성경 구절을 인위적으로 생성하지 않으며, 이단성 있는 해석이나 교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목회자 검수위원회를 통해 신학적 검증을 완료했으며, 국내 주요 이단 데이터를 학습시켜 오류 응답에 대한 신학적 방화벽을 구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