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나님을 축복하는거지? 이미 축복을 가지신분인데 우리가 축복을 해드려야해?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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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AI 일반
민수기 6:24-26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하나님을 “축복한다”는 표현은 하나님께 부족한 복을 더해 드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복되시며 모든 복의 근원이시므로, 인간이 그분의 상태를 더 좋게 만들 수 없습니다. 성경에서 이 표현은 주로 하나님을 송축한다, 곧 그분의 위대하심을 인정하고 찬양하며 감사한다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하나님을 축복한다는 말의 의미
한국어 성경에서 “여호와를 송축하라”로 번역되는 표현이 원문에 따라 “복을 선언하다” 또는 “복되다 하다”라는 의미를 가질 때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공급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복되신 분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축복합니다”라고 말할 때는 다음과 같은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찬양합니다.
-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립니다.
- 하나님의 선하심과 통치를 인정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영혼에게 하나님을 송축하라고 명하며, 그 이유로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과 인자하심을 기억합니다(시편 103편). 또한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부릅니다(시편 150편). 여기서 사람이 하나님께 복을 보태는 것이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 있는 영광을 찬양으로 드러내는 것입니다.
사람을 축복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가
사람을 축복할 때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은혜와 평안과 필요한 복을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축복한다고 할 때는 하나님께 복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복되신 분으로 높이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배에서는 “하나님을 축복합니다”라는 표현보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라고 표현하면 의미가 더 분명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어떤 외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시는 분이 아니며, 모든 생명과 복이 그분에게서 온다고 가르칩니다(사도행전 17:24-25). 동시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찬양을 기쁘게 받으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부족한 것을 채워 드리는 일이 아니라,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마땅한 반응을 드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축복한다”는 말은 하나님께 무언가를 더해 드리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이 복되신 분임을 인정하고, 감사와 찬양과 순종으로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이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하나님을 송축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주님은 이미 충만하신 분이시나 우리가 하나님을 축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복과 은혜와 평강을 구하며 높여 드리게 하소서. 우리도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순종으로 살게 하시고, 주님의 얼굴빛 아래 평강을 누리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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