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장에서 교회의 일치와 합심이 복음의 본질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건 무슨말이여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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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won AI Stand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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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rinthians 1:10-13

  •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 너희에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 12

    내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한다는 것이니

  •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

핵심 뜻

고린도전서 1장에서 바울은 교회의 일치가 단순히 사이좋게 지내는 문제가 아니라, 복음이 누구를 중심으로 세워졌는지를 드러내는 문제라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처럼 지도자를 중심으로 나뉘었지만,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여러 조각으로 나뉘신 것이 아니며 성도들이 특정 사람의 이름으로 세례받은 것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복음의 본질과 일치의 관계

복음의 중심은 사람의 지혜나 지도자의 영향력이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모든 성도는 서로 다른 배경과 은사를 가졌지만, 같은 주님을 믿고 같은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일치는 서로 똑같아지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자신이 자랑할 근거를 내려놓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

분열이 깊어지면 교회는 복음보다 사람과 자기편을 앞세우게 됩니다. 반대로 서로를 존중하고 한마음으로 복음을 붙들 때, 교회는 구원이 인간의 능력이나 말솜씨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삶으로 보여 줍니다.

‘합심’이 의미하는 것

여기서 합심은 모든 의견이 항상 같아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복음의 중심에서는 함께 서고, 서로 다른 부분에서는 사랑으로 양보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말한 ‘같은 마음과 같은 뜻’은 개성과 역할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목표와 자랑을 그리스도께 일치시키라는 권면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일치는 다음과 같이 실천될 수 있습니다.

  • 사람이나 교단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자랑하기
  • 내 주장보다 공동체의 덕과 복음의 유익을 생각하기
  • 서로 다른 은사와 역할을 경쟁이 아니라 섬김으로 받아들이기
  • 갈등이 생겼을 때 상대를 정죄하기보다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기

결국 고린도전서 1장의 메시지는 이렇습니다. 교회의 일치는 복음에 덧붙이는 장식이 아니라, 십자가의 복음을 믿는 공동체가 맺어야 할 열매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될 때, 사람의 자랑은 낮아지고 하나님의 은혜는 더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고린도전서 1:10, 고린도전서 1:18-25

하늘에 계신 하나님, 교회가 사람을 따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붙들게 하시고, 복음 안에서 같은 마음과 뜻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분쟁과 분열을 버리고 십자가의 은혜로 서로 사랑하며 합심하게 하시며, 주님의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답게 온전히 세워지게 하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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