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상 16:8-36

역대상 16:8-36 개역개정

역대상 16:8-36 해설

8여호와께 감사함을 표현하라는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찬양하고 이를 모든 민족에게 전파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신자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업적을 기억하고, 그분의 위대한 이름을 높이며, 그의 영광과 기적을 세상에 알리는 책임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과 사랑에 항상 감사하며,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증인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9이 구절은 다윗 왕의 시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놀라운 행적과 기적들을 전파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경배는 우리 삶의 중심이 되어야 하며, 그분의 위대하심과 역사하심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것이 우리의 신앙의 표현입니다. 이는 단순히 노래하고 찬양하는 것을 넘어,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그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0여호와의 성호를 자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고 높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의 자세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구하는 자마다 마음이 즐거울지로다"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찾고 그분과의 관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참된 기쁨과 만족을 누리게 됨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믿음이 우리 삶에 깊은 기쁨과 평강을 가져다준다는 중요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11이 구절은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의 면전과 그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라는 권면입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자 하는 자는 언제나 그의 인도와 보호를 갈망하며, 그분의 능력에 의지해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삶이 어떠한 상황이나 도전 속에서도 그분을 향한 믿음과 경외심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나아가며 항상 그의 얼굴을 찾고,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1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그분의 기사와 이적, 그리고 말씀하신 법도를 기억하라는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사'와 '이적'은 하나님께서 과거에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의미하며, 이는 출애굽과 같은 사건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의 입의 법도'는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을 지칭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그것을 잘 따르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우리가 신앙 생활에서 하나님의 역사와 말씀을 항상 되새기며 순종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13역대상 16:13 구절은 "그 종 이스라엘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이라"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특별히 선택하셨음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은 야곱(후에 이스라엘로 개명됨)의 다른 이름이며, 그의 후손들이 하나님의 언약 안에서 특별한 위치에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며 보호하실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과 언약의 관계는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의 신실함과 사랑을 보여주는 중요한 주제입니다.

14이 구절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일 뿐만 아니라 온 땅의 주권자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다윗 왕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고, 이를 기념하며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장면에서 이 고백은 나타납니다. 이는 하나님의 법도와 명령이 특정한 민족이나 지리적 경계를 넘어 전 세계에 적용됨을 의미하며, 모든 인간과 피조물이 그의 권위 아래 있음과 그의 율법들이 공평하고 한결같음을 강조합니다.

15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분의 언약과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고 지키라는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과 맺으신 약속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의 신실함과 변치 않는 사랑을 상징합니다. "천 대"는 실제 숫자보다는 무한성과 영구성을 강조하는 표현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이 언제나 유효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순종을 다짐하게 합니다.

16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인 이삭에게 하신 언약을 상기시키는 내용입니다. 이러한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그의 자손이 크게 번성하게 하시고, 그들에게 약속의 땅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입니다. 이삭도 동일한 하나님의 축복과 보호를 받게 되었으며,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러한 언약은 이스라엘 민족의 정체성과 그들의 역사적인 여정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17본 구절은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의 연속성을 강조합니다. 야곱, 즉 이스라엘 백성에게 세우신 하나님의 율례와 영원한 언약을 상기시키며, 그들은 선택된 민족으로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와 축복을 받는 존재임을 나타냅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 맺은 신앙의 관계를 잊지 않고 계승해야 할 책임도 함께 지니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18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겠다는 약속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그 후손들에게 언약하셨던 내용으로, 이 땅을 그들의 영원한 소유지로 삼겠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말씀의 성취를 보여주는 중요한 요소로, 가나안 땅(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을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으로서의 정체성과 그들의 역사적, 종교적 중심지를 확보하게 함을 의미합니다.

19역대상 16:19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여정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던 시기를 언급합니다. 당시 그들의 수는 적고 연약했으며, 약속의 땅(이스라엘)을 차지하기 전에는 여러 지역을 떠돌며 객(나그네)으로 살아갔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힘없고 작은 자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에게 약속을 성취하신다는 의미를 함축합니다. 사람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신실함과 보호가 중요함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20이 구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여러 민족과 나라를 떠돌며 방황했던 시기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족장들이 가나안(현재의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이동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던 여정을 연상케 합니다. 이러한 유랑은 그들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며 신실하게 따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하나님이 그들을 보호하고 인도하셨음을 나타냅니다.

21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해 행한 일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위험에 처할 때마다 개입하여 그들을 해치려는 자를 막으셨고, 심지어 왕들까지도 책망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권능을 강조하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지키시며 그들을 위하여 싸우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주권적 보호와 지도력, 그리고 그의 선택된 백성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엿볼 수 있습니다.

22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들과 선지자들을 보호하신다는 선언입니다. 여기서 '기름 부은 자'는 왕이나 제사장 등을 일컫고,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이들을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며, 그들에게 해를 입히는 것은 곧 하나님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의 종들에 대한 존경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3이 구절은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현대의 이스라엘)으로 옮긴 후 축제를 열고 드린 찬양의 일부입니다. 온 땅, 즉 모든 사람들이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의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의 놀라운 행위와 은혜를 끊임없이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찬양과 감사의 삶을 살도록 격려하는 말씀입니다. 크리스천들은 일상 속에서 하나님께 찬양드리고, 그분의 구원하심을 세상에 전해야 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24이 구절은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현재의 예루살렘)으로 가져왔을 때, 하나님의 영광과 행적을 모든 민족과 만민에게 선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주권자임을 나타내는 증거이며, 그의 기적적인 일들과 그분의 영광이 국경과 문화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이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찬양하는 데 헌신해야 함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구절입니다.

25여호와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 뛰어나고 위대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극진히 찬양해야 합니다. 이는 여호와 하나님이 모든 신들보다 더 경외할 만한 분임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모든 신'은 인간이 만들어낸 다른 신들과 우상들을 뜻하며, 진정한 창조주이며 주권자인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인정하고 경외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26본 구절은 여호와 하나님과 이방 신들 사이의 명확한 차이를 강조합니다. 만국의 모든 신은 헛된 존재로, 아무런 능력이나 실체가 없음을 나타내지만, 여호와께서는 하늘과 온 우주를 창조하신 참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과 창조주로서의 권위를 선포하며, 오직 여호와만을 경배해야 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27이 구절은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에 하나님을 찬양하며 드린 노래의 일부입니다. 여기서 "존귀와 위엄" 그리고 "능력과 즐거움"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의 임재를 나타냅니다. 하나님 앞에는 존귀와 위엄이 늘 함께하고, 그의 처소에는 무한한 능력과 기쁨이 가득 차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그분의 크신 영광과 권능을 체험하며 참된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을 강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28이 구절은 다윗이 언약궤를 예루살렘 성막으로 옮긴 후 드린 찬송 중 하나로,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께 영광과 권능을 돌릴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 나라의 종족들"은 이스라엘 국민뿐만 아니라 당시 존재했던 모든 민족들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창조주이시고 주권자이심을 강조합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찬양이 특정 민족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계가 함께 해야 한다는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29이 구절은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경배와 찬양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한 제물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전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 역시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합당한 영광을 돌려야 하며,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그분을 경배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은 우리의 깨끗하고 진심 어린 예배 태도를 뜻하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이름에 걸맞는 영광을 드리는 것이 중요함을 강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30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주관하시고 그분의 권위 아래 온 땅과 세계가 굳건히 서 있음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경외심을 갖고, 그분의 위대하심과 안정적인 통치를 신뢰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영원한 주권과 그분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유지하는 역할에 대한 확신을 전달하며, 믿는 자들에게 두려움 대신 평안을 줍니다.

31이 구절은 하나님의 주권과 지배력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다윗은 언약궤가 예루살렘(현대의 이스라엘의 수도)으로 운반된 후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송을 드리며 이를 선포합니다. 여기서 하늘과 땅, 그리고 모든 나라가 기뻐하며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인정하고 높이는 장면을 묘사함으로써, 하나님이 온 우주를 다스리는 위대한 통치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의 권능 아래 있으며, 그로 인해 평화와 기쁨이 넘쳐난다는 신앙적 확신을 전합니다.

32이 구절은 창조세계 전체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생물, 밭과 그 안의 모든 식물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뻐한다는 표현은, 자연계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목도하고 즐거워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냅니다. 이는 온 피조물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으며, 그분의 선하심과 영광을 인정하여 기뻐하는 자세를 우리에게 권면합니다.

33이 구절은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기쁨을 모두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숲 속의 나무들마저도 하나님 앞에서 노래할 것이라는 표현은, 모든 창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공의를 경축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주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실 때, 그것은 악한 자들을 벌하시고 의로운 자들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정의로운 행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향해 온 우주가 즐거워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34이 구절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한 찬양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명령은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라는 권고로서, 우리의 찬양과 경배가 그분에게 마땅히 돌아가야 함을 강조합니다. "그는 선하시며"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본질적인 성품이 선함임을 나타내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는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사랑과 은혜가 시공간을 초월하여 계속됨을 진술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끊임없는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35이 구절은 다윗이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후 하나님께 드린 찬양과 감사의 일환으로 나온 말씀입니다. 여기서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간구하며, 만국 가운데에서 이스라엘을 건져내시고 모아주시길 기도합니다.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감사하며, 주의 영광을 드높이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36이 구절에서는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선택된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약속과 보호를 베푸신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영원성과 무한한 권능에 대한 찬양입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는 그들의 동의와 함께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경배를 나타냅니다. 이는 공동체가 일치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경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역대상 16장 해설

다윗,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옮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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